멀면 멀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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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292회 작성일 17-12-08 17:15본문
멀면 멀다더니/鞍山백원기
너에게서 떠나온 시간
물레방아 돌고 돌 듯
하염없이 도네
축지법은 쓸 수 없어
가까이는 못 가도
너를 바라보는 마음
열망의 바다처럼 넓고 깊다
언제쯤이나 가까워질까
안타까운 마음 밤을 지새워도
멀어져 가야만 하니
그나마 거리는 변함없는데
앞만 보고 달리는 시간이 야속하다
몸이 멀면 마음도 멀다더니
미안한 마음 폰에 담아
할 말은 다 잇지 못하고
울먹거리다 끊고 만다
댓글목록
강민경님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망의 바다처럼 넓고 깊으신"
마음을 가지신 백원기 시인 님
게으른 안부 드립니다 부디 평안 하소서^ ^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실지 경험 해보니 시인님의 시 그대로 맞는 것 같습니다
경험 많이 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거리가 멀면 마음도 멀어진다 하더이다 백원기 시인님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오십이 넘은 이제서야
앞만 보고 달리는 시간이 참 빠르단걸 알겠습니다
할말을 다 하지못하는 마음도 알겠습니다
좋은 글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다 그런가 봅니다.
절망은 아니고 그렇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말씀 하신대로 몸이 멀면 마음도 먼 것은 틀림 없나 봅니다.
귀한 시를 감상하면서 제 인생도 돌아봅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만 보고 달린다고
방향을 잃지 않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일만 한다고
행복해지는 것만 아니지 싶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강민경시인님,이원문시인님,하영순시인님,김정선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오셔서 배려의 말씀 주시니 삶에 많은 유익함이 있으리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