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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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26회 작성일 21-04-09 08:28본문
아픔을 딛고 / 지천명
산다는 것은 아픔이고 고통이다
그것은 아마도 어머니의 출산의 고통이
수반된 결과인지도 모른다
그만큼 탄생이라는 창착의 결과 물은
고통으로 수반된
힘겨운 결과물이기 때문인가 보다
그래서 봄에 피는 봄꽃들이 눈이부시게
아름다운 뜻인지 모른다
해마다 피는 봄꽃이지만
해마다 참고 기다리는 겨울을
보내고 난 후에 맞이하는 봄 날은
그 어느때 보다 눈이 부시게 아름답기 때문이다
어머니의 인내와 고통속에서
이세상의 존재가 된 한 인간의 결과 물은
감사가 넘치도록 아름답고 존귀하다
나, 라는 존재는 그런 사람들이다
댓글목록
책벌레님의 댓글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결한 시적 언어가
마음에 깊이 다가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소녀시대님의 댓글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학적인 사유가 깁습니다
우수합니다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읽으셨다니
황송합니다
멋진 봄날만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