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내 사랑아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내 사랑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49회 작성일 21-04-14 02:37

본문

내 사랑아

내가 죽어
너가 산다면
기꺼이
널 위해 난 죽으리라

나를 불살라
널 살릴 수만 있다면
내가 허공중에
기꺼이 타오르리라

내가 죽어
내 영혼이 영원히
구천의 허공을

기약 없이 떠돌지라도

너를 위해
그렇게 그렇게
널 살리며
난 그렇게

기꺼이 떠돌리라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내가 죽어
너가 산다면
나 기꺼워하며
그렇게

아무 바램도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은 체
그렇게

널 위해 죽으리라

내 몸을 불사라
너를 살리고
난 기꺼이
널 위해서 죽으리니

나의 사랑은
죽어서도
너만을
영원히 영원히 사랑하리
영원히
그렇게 그렇게 말이다

그렇게 그렇게
이 몸을 허공중에
한없이 한없이 불살라
널 살리고

내가 죽는다 해도
널 영원히 영원히
그렇게 그렇게
사랑하리라

죽은 너의 혼이여
난 널 위한
혼불이 되어
널 다시 살리리니

나의 사랑은
불타는
너의 혼불이 되어
영원히 영원히
널 살리며 널 사랑하며

널 위해 그렇게 그렇게
널 위해 그렇게 그렇게
허공중에 활활

타오르리라

한려수

댓글목록

창작시운영자님의 댓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488	초록의 옵션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5-07
23487	섬의 시 댓글+ 1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07
23486	자연의 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5-07
23485	즉흥환상곡2 댓글+ 2개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5-07
23484	원시인은 꽃도 두려웠을지 몰라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06
23483	마음의 자세 댓글+ 2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5-06
23482	비누 댓글+ 1개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06
23481	바람의 꿈 댓글+ 2개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06
23480	덩굴장미 담장 위의 고양이 댓글+ 2개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5-06
23479	봄볕 댓글+ 2개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6	05-06
23478	여정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5-06
23477	먹이사슬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5-06
23476	시냇물의 노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06
23475	바람인가요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5-06
23474	오월의 청문회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06
23473	잔뜩 숨긴다. 댓글+ 2개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5-06
23472	소외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5-06
23471	의지(퇴고)* 댓글+ 2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5-06
23470	몸시가 깨우침을 일커르면 무슨 소용인가 댓글+ 2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5-06
23469	글자 하나 없는 책을 열람해 보면 * * * * 본성 없인 마음이 지은 모든 죄, 절대 사할 수 없다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	05-06
23468	새로운 탄생	모래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5-05
23467	국물의 힘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05
23466	긍정적 mind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05
23465	겨울 산 다시 푸른 봄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05-05
23464	어린이다움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05
23463	고구마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05
23462	지금은 부재 중 ―다시 쓰는 채석강 댓글+ 1개	흐르는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05
23461	개가 된 날 댓글+ 1개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05-05
23460	함께하는 삶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5-05
23459	바람은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04
23458	오월 예찬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04
23457	물푸레나무 댓글+ 2개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5-04
23456	행복의 조건들 댓글+ 1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5-04
23455	옷 댓글+ 4개	한화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5-04
23454	사랑 과 상처 사이에 부등호를 그린다면 어디로 향해야 할까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5-04
23453	그림자	미세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04
23452	찬란한 오월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04
23451	고뇌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03
23450	언어에 깃든 체험의 세계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5-03
23449	꽃비인생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03
23448	산촌에 살고 지고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5-03
23447	섬의 오케스트라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5-03
23446	한잔의 소야곡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03
23445	과거와 미래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5-02
23444	동안거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5-02
23443	훗날 댓글+ 2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5-02
23442	월정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5-02
23441	꿀떡 같아도 생각은 흩어지는 물보라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5-02
23440	자전거 타기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02
23439	오월의 노래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5-02
23438	5월에게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5-02
23437	세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01
23436	May is the Queen of the season(계절의 여왕 오월)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5-01
23435	이런 사람이면,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5-01
23434	사하라의 밤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01
23433	5월의 노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5-01
23432	중생은 중생 밖의 일을 경험할 수 없다 * * * 아 글쎄, 닥치고 제 말 들으소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05-01
23431	미련스럽다.	리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4-30
23430	[ 봄 ] / 함동진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4-30
23429	하얀 골목의 블루스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4-30
23428	5월은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4-30
23427	입하立夏 식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4-30
23426	미라클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4-30
23425	인생의 몫 댓글+ 2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4-30
23424	깨달음 정도로는 안 된다, 깨쳐야 한다 * * * 마음이다, 마음이다, 다 마음이다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4-30
23423	나를 사랑하는 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4-30
23422	아그리파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4-30
23421	소중했던 그치만 언젠간 사라졌던 널 보면서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4-30
23420	따스한 미소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4-29
23419	즉흥환상곡 댓글+ 1개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