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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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6회 작성일 21-04-15 08:20본문
봄비 그치고 /지천명
봄비가 무슨 오뉴월
우박 서리였든가
얼음 알맹이 처럼
날라와 박히는 쌔큰한
추위에 콧등이 시렵다
그저 봄비는 내렸을 뿐이고
덩달아 시글은 음악처럼
등골을 지나 서늘하게
내렸을 뿐이고
음악은 달과 밤사이를
낮과 해 사이를 바이올린
현 처럼 울리며 켜졌을 뿐인데
날 벼락 같은 쌔큰한
추위에 봄쑥이 기침을
하고 강물은 4월 꽃샘
추위에 어름을
동동 띄우겠네
봄비가 무슨 오뉴월
우박 서리였든가
얼음 알맹이 처럼
날라와 박히는 쌔큰한
추위에 콧등이 시렵다
그저 봄비는 내렸을 뿐이고
덩달아 시글은 음악처럼
등골을 지나 서늘하게
내렸을 뿐이고
음악은 달과 밤사이를
낮과 해 사이를 바이올린
현 처럼 울리며 켜졌을 뿐인데
날 벼락 같은 쌔큰한
추위에 봄쑥이 기침을
하고 강물은 4월 꽃샘
추위에 어름을
동동 띄우겠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의 비
제주에선 고사리장마라고도 하지요
어제 아침엔 살짝 추웠습니다
피플멘66님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의
추위는 어제
아침의 추위 탓일까요
갸우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