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치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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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5회 작성일 21-04-27 23:39본문
사무치는 그리움 -박영란
안타깝게 오래전부터
끝내 서로 알지 못하고
문득 한 번도 본적 없는
왜 그리도 싫었는지 모르고
대가없이 누군가를 미워하는
그야말로 가장 다정히
진정 오순도순 산책하듯
사무치는 그리움을 잠재우는
바람으로 꽃으로 강물로 흘러
촉촉한 푸르름 목이 메는 환희
저리 무심한 설움에 젖어
바람이 수면을 훑고 갈 적
생기는 잔물결처럼 흔들리고
비슷한 건너편 강둑은 푸르다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살고파라.
댓글목록
하림님의 댓글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닉네임도 글도 그리움이 사무치니
이제 미련 버리고 무소유를 터득해야
진정한 평안을 누릴런지요^^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림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희망이 넘치는 상쾌한 발걸음마다~
기쁘고 행복이넘치는 목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