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연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동백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18회 작성일 21-04-28 11:15

본문

동백 연가 / 정채균

 

그리움에 지쳐 멍든 낭자는

쓰러져 흙이 되고

뒤늦게 찾아온 낭군은

무덤가에 동백 씨앗 심었다

 

두메산골 시나브로 피어난 꽃은

강진 백련사 길목에

봉오리째 무더기로 떨어져

못다 한 고백을 핏빛으로 수놓는다

 

전설의 세월에 나이테 늘어도

동백기름 바르고

바다 향해 목 길게 뺀 영혼이란

 

버림받은 낙화를 위로하는

동박새 노래가 애절하다

 

-----------------

 

椿恋歌 / 일역:李觀衡

 

ちわびてまれた娘子

れてになり

時遅れの郎君

墓畔椿種植えた

 

山奥にいつしからぬいた

康津(カンジン) 白蓮寺(ペンニョンサ) 街角

蕾搦

けた告白血色

 

伝説歳月年輪増えても

椿油塗

かってばしたとは

 

てられた落花める

目白歌ないんだ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을 수 없는 강진 백련사의 동백나무과
걸던 때 그립니다.
그 전설과 간절함이
배여나오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하림 시인님!

Total 3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2-18
30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9-21
29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6-09
28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3-07
27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1-12
26
실연을 딛고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8-23
25
조개의 눈물 댓글+ 5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7-15
24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14
23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12-23
22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1-29
2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1-18
20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10-21
19
민들레 댓글+ 7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6-03
18
버즘나무 댓글+ 3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25
17
교학상장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5-18
16
비누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06
열람중
동백 연가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04-28
14
봄바람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4-13
13
천사표 외투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4-03
12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3-24
1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3-17
10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3-08
9
탐욕 댓글+ 2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3-02
8
안개 꽃다발 댓글+ 2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2-22
7
징검다리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2-16
6
장벽 허물기 댓글+ 4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2-08
5
나목 댓글+ 2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2-01
4
폐업 다방 댓글+ 4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25
3
계절의 뒤란 댓글+ 3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18
2
가로수 댓글+ 2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1-14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1-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