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떡 같아도 생각은 흩어지는 물보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꿀떡 같아도 생각은 흩어지는 물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0회 작성일 21-05-02 07:18

본문


꿀떡 같아도 생각은 흩어지는 물보라

사문沙門/ 탄무誕无   


놀던 물에서 놀아야지

파도치는 충동 못 이겨

육지 상륙하려

후려치러 갔다 

암벽에 도리어 얻어맞고

아파 거품 물고

방울방울 흘리는

방울진 눈물(물보라),

뒤처지는 꼴을 못 봐

부리나케 앞서가더니만

꼴좋게 맨땅에 헤딩


파도 이거 잘 써야지

이거 잘못 쓰면 미움 사

눈물 흘리게 돼!

마음의 흐름이 생각

생각(마음)은 파도,

속 썩는 줄 모르고

철썩철썩 으라차차 안에서

끝없이 부딪히기 바쁜,

파도 파도 파도만 치네

눈 감을 때까지 파도치다

파도에 휩쓸려 다 죽고 마네


*

*

육지 상륙/

상징법을 사용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또한 다른 많은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마음이고, 마음이 생각입니다.

생각 따로 있고, 마음 따로 있는 것 아닙니다.

따로국밥 아닙니다.

같은 뜻 다른 이름입니다.

파도는 인간의 마음(생각)을 비유한 것입니다.


파도 파도/ 

이건 다른 뜻이지요.

파다, 후벼파다, 생각을 계속 후벼판다.

1연에서 사용된 '파도'와 2연의 '파도치다'는 

고해의 바다, 고통의 바다를 살아가는 인간을

바다(물)의 파도에 비유한 것이므로

사람의 심리적인 충동, 움직임을 가리킵니다.


조금만 천천히 정독하면 바로 알 수 있는 

아주 쉬운 이런 것은 이제 제가 주해 안 달아드려도 

척 보면 한반도(삼천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웃기웃 어깨너머로 쉽게 배우려 하면 

어깨 뽕 넣는 겉멋만 잔뜩 들어

 언어(검정콩)만 건성으로 자꾸 주워 먹게 됩니다.

소화 못 시키면, 그러면 하나 마나입니다.


빌어먹을 댓글에 환장(걸신) 들린 사람처럼 

댓글만 잽싸게 쪼르르 달려가 읽지 마십시오.

잘 모르면 몇 번이고, 

골백번이고 본문의 시를 읽어보라는 것입니다.

'본문의 시를 집중해 읽으십시오.'

여긴 시작(詩作)전용 창작방이지, 댓글전용방이 아닙니다.

댓글은 유튜브에 가면 천지 삐까리!


눈 씻고 봐도 한참 모르겠거든

한참 모름, 여기에 해당하는 분은 

팽팽 저랑 같이 놀려 하지 말고

똬리 틀고, 깔고 앉아 

스스로 알 때까지 눈알 빠지게 공부 좀 하십시오.

알아야 동장을 하든, 면장을 하든, 

댓글 티키타카되는 완장을 차든지 하지요.

진심백!!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44건 15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5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17
2358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5-17
2358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17
2358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5-17
235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5-17
2357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6
2357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16
23577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16
2357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5-16
2357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5-16
23574
초록의 탱고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16
2357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5-16
2357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5-16
2357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16
2357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5-15
2356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5-15
23568
바람이 있지 댓글+ 1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15
2356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15
2356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5-15
23565
몸의 기억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5-15
2356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5-15
2356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5-15
2356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5-15
23561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5-15
2356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5-15
23559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15
2355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5-15
2355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14
23556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14
23555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5-14
2355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5-14
23553
주목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5-14
2355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14
23551
호박씨 댓글+ 3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5-14
2355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5-14
23549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5-14
23548 하하호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5-14
235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5-13
23546
사시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5-13
23545
윗동서 댓글+ 6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5-13
23544
카톡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13
2354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13
2354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5-13
23541
섬의 비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13
2354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5-13
2353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3
23538
못 받는 돈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5-12
23537
꼰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5-12
2353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5-12
2353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12
23534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5-12
2353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11
2353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5-11
2353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5-11
2353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5-11
2352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5-11
23528
죽비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5-11
23527
뒤 돌아보니 댓글+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5-11
2352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5-11
2352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11
2352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11
2352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11
23522
고향 댓글+ 3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11
235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5-11
23520
아플리케 댓글+ 1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5-10
23519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5-10
2351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0
2351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10
23516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5-10
23515
중앙선 댓글+ 6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