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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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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91회 작성일 21-05-13 21:00

본문

1. 늦가을 바스락거리는 마른 잎새처럼 당신과 나

막차를 놓쳐 버린 붉은 표정으로

마주 선 거리에

발자국 수만큼 흙바람이 일었다 2. 살갗을 뚫고 박히는 유리먼지 사이로 하루를 팔고 남은 덤을 이고 온 어머니! 연탄 아궁이에 걸터앉은 적세 위에는 기차의 화통처럼 쇠간이 익어가고 아이는 부뚜막에 쪼그려 앉아 조바심을 팔고 있었다 3. 열 살을 갓 넘긴 아이가 진료실로 들어왔다 요즘 세상에 건강보험 적용도 받지 못하는, 아이와 어머니 사이에도 내 유년의 흙바람이 일고 있을까

댓글목록

너덜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시, 제목을 잘 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의 손과 발을 사시라는 제목이 꽉 붙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날건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적어봤습니다.
평소 너덜길 시인님의 시를 자주 읽으며 많이 배웁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가 처한 상황이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시선
저도 너덜길님 의견처럼 시제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에
시가 어긋남 없이 들어맞는다는 생각입니다
간결하면서 할말을 다하는 느낌 아주 좋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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