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너머 봄, 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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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73회 작성일 21-05-15 10:40본문
퇴고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 바람에 휩싸이다 갑니다
보리도 노랗게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함께 노랗게 물들어봅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랑은 기본적인 색이라 친화력이 좋겠지요
그러고보니 개나리 해바라기 프리지어 등등
노랑색 꽃도 참 많네요
김태운 시인님이 오시면 오름에 만발한 유채꽃 향기가
확 풍겨져 오는 듯 합니다
귀한 걸음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조금 덜 빡세게 간단히 치료 받고일찍 집으로 돌아와
제 글 올려놓고 밑으로 쭈욱 돌아보니 님의 글이 걸려있군요.
대단히 고맙습니다.
글이 노랑, 노랑, 여성, 여성하네요.
아줌마? 할멈씨? 아니고
아직 포켓 걸인데요.
시 다루는 솜씨 곱고,
시 꼬불쳐 두지 않고 아낌없이 나누는 마음씨 좋은 걸(GirL).
걸 쳐야 하는데, 걸이 어예 걸리든지 걸에 걸렸지요.
걸에 걸렸기 때문에 낙 아닙니다.
그러니 창작시방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마땅한 님은 포켓 걸입니다.
노랑, 노랑, 하더니만
6연부터는 아. 쎄다.
5연까지는 노랑, 노랑, 서브였고,
6연부터는 내리꽂은 스파이크네요.
서브 오지고!!!!!
스파이크 지리고!!!
박SOO,,,,,, ,,짝````짝````짝````
수고하셨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료받고 공부하시고 글 쓰시고 탄무님은
참 부지런하신 분인가 봅니다
뭐든 열심이시고 게을리 하지 않으시는 것 같네요
제가 아주 어릴 때 그야말로 걸 시절 때 노랑색을
무척 좋아했지요
프리지어 향기에 반한 적도 있었구요
그때 생각이 아련히 떠올라 빛나는 노랑을
떠올려 봤습니다
댓글을 어찌나 현장감 있게 중계하듯 써주셨는지
읽다보니 걸 시절때 야구경기 구경하던 생각도 나고
배구 구기대회 하며 서브 넣던 생각도 나네요
탄무님 글을 읽으며 아련히 추억에 젖어보았습니다
유쾌한 격려의 응원 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날건달님의 댓글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가물거리는 추억이지만
올려주신 시를 읽어 내려가면서
제가 가톨릭학생회에 몸담아 활동할 고교시절 당시,
성모여고 단발머리 여학생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는 그 시절
지금은 어쩌면 스토커로 오인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여학생과 손잡고 데레사여고 강당에서 함께 불렀던 그 순간 그 모습과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노래가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그 여학생도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겠네요.
아, 나의 봄이여~~~ㅎ
잘 감상하고 갑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그런 아련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시군요
예전엔 길거리 대화나 만남이 순수하게 다가올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네요
풋풋하고 향기로운 청춘의 이야기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때도 봄이지만 봄날은 항상 지금 이 순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질 때 땅의 속마음을 간직하고
바람은 뒤돌아 보기위해 멈춘다죠]
시에서 약간 애틋한 느낌은 뭔지 모르겠어요.
언어를 풀어가는 마술사 같기도 합니다.
보고 또 보게 되는이유이기도 하고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아하는 색도 나이에 따라 달라지네요
여기서 노랑은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갖고 있는
복합적인 정서를 표현하고자 했는데
그래서 애틋한 느낌을 받으셨나 봅니다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듯이 희망은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겠지요
해맑은 웃음을 가지신 이장희 시인님
늘 좋게 느껴주시고 과찬의 말씀 고맙습니다
햇살 가득한 날 이어가세요^^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와 내일 사이 왈칵, 두근 두근대는 갸륵한 천년. . .
ㅎㅎ아름답네요.
마치, 햇살 맑은 날 푸른 이파리 위에 튀어오르는 물방울같이
통통거리는 소리가 나요. 흠~산드라 장미향이 나는 듯도 하고요.
아름다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도가 높은 노랑은 햇살이 쨍쨍
내리쬐는 한여름 더위 같기도 하고
말씀처럼 푸른 이파리 위에서 통통 튀어 오르는
맑은 물방울 같기도 하지요
저는 노랑을 볼 때면 너무 선명해서
오히려 아프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치 지나간 청춘의 한 시절처럼 말이죠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고결하면서 고혹적인 붉은 장미
산드라 장미를 좋아하시는가 봅니다
장미 향기 가득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하림님의 댓글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밑에 개나리 떼 종종종... 봄나들이 가고요
제주에서 부터 물드는 유채꽃 물결...
그런데 향기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노랑하믄 프리지어 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