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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관조하는 자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0회 작성일 21-05-16 03:25

본문

세상을 관조하는 자세
/지천명

세상을 관조 하는 자세는
나의 입장이 아니라
너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다

세상이 불공평 하다고
는 하지만
그 또한 자연 순리적이라서
당연한 이치에 고집을
세우고 살고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하느님이 만든
피조물이 아닌가 싶다

고귀하게 새명으로
세상에 태어나서
사람구실하며 살아 오기
까지 그리고 늙어가며
병드는 일련의 사사로운
사건들 까지
이것은 결코 물리적인
일이 아니고
자연 순리적 이라는
것이다

그런까닭에
살면서 나에게 닥쳐오는
자연순리적인 현상들을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몸이 거부한다고
마음이 거부 한다고
뜻대로 할 수 없는
광활하고 드넓은
대우주적인 순리의
접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변화들은
나로 부터 발생하여
너에게로 투시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라는 존재는
곧 나로 부터 파생된
또다른 피사체이다

내가 나를 전체로 바라보기는 입체적이지 않지만
내가 너의 입장에서
본다는 것은
곧 나를 입체적으로
느낄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모든 것을 차지하고
있으면 너의 자리는
없는 것이다
그것은 곧
너라는 존재가 있을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 나로 다 채워진
곳에서 너를 찾을 수는
없는 것이다

내가 없고 내가 비워
졌을때 입체적인
너를 느낄수 있다

이것이
세상을 관조하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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