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도 나와 같은 도(道) 체득한다면 * * * * 본성을 통해서만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대도 나와 같은 도(道) 체득한다면 * * * * 본성을 통해서만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21-05-18 01:05

본문


그대도 나와 같은 도(道) 체득한다면

사문沙門/ 탄무誕无 


수만 겁 하얗게 지센 내 눈이

하늘로 올라가 몸을 바꾸었네

달 속에 있게 되면 

습득이 한산을 비춘다네

한산이 습득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한산과 습득은 아주 보게 된다네

더는 습득 안에

한산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네

그대 마음 내 마음 같지 않다고 해도

그대 나와 같은 도 체득한다면 

어느덧 이 달 속에 있으리라

날이 밝으면 달은 사라지고 없어도

공을 떠날 수는 없다네


*

*

공/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의 본체, 붓다의 본체


달, 도(道) / 

모든 인간의 본래 성품을 가리킴, 붓다를 가리킴.


한산(한산자)과 습득/

저의 선시(禪詩)에 대한 뜻을 바르게 잘 알 거 같으면

한산과 습득(拾得)에 대한 이야기도 바르게 알 수있습니다.

한산과 습득에 얽힌 일화는 이런 뜻입니다.

/


공에서 온갖 세상 일이 다 일어나고,

공에서 온갖 세상 일이 다 사라집니다.

공이 모든 인간(만물)의 본바탕입니다.


//////////////////////////////////////////////////////////////////////////////////////////////////////


본성을 통해서만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자신의 마음속에서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바깥에서 싸움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치고받는 싸움이 문제가 아니라 

늘 인간의 마음속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정복하면  

다른 사람과 싸울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과의 싸움은 

자신의 마음속 싸움을 이기지 못해 

욕 찌꺼기를 밖으로 내동이치는 분풀이,

다른 사람과의 싸움은 

자신의 내면의 싸움을 피하기 위한 속임수,

천상의 신도, 악마도 

자기 자신을 정복한 사람은 어쩌지 못한다


*

*

본성을 통해서만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

본성을 체득해야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변덕이 미친년 내일 아침인 자기 마음은 잘 알면서

자기 자신의 본래 성품을 전혀 모르는데.

자기 자신의 진짜 얼굴을 아예 모르는데,

하는 행위가

어찌 인간의 참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48건 15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728
풍경소리 댓글+ 2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5-30
23727
치매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30
2372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5-30
2372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5-30
23724
어떤 밤 풍경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5-30
2372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5-30
237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5-30
2372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29
2372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5-29
23719
자반고등어 댓글+ 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5-29
23718
오월에는 댓글+ 13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5-29
2371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29
2371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5-29
2371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5-29
2371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5-29
2371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29
23712
형광등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28
23711 성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5-28
23710
5월의 비 댓글+ 3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5-28
23709 끼요오오오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5-28
2370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28
23707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5-28
23706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5-28
2370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28
2370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5-28
2370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28
237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5-28
23701
모순 댓글+ 2
주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5-27
23700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27
23699
가면무도회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27
2369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5-27
2369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5-27
23696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27
2369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5-27
2369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5-27
23693
망초 꽃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5-26
2369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26
23691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5-26
2369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5-26
23689
내로남불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26
2368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26
2368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5-26
2368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26
23685 주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5-26
2368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26
2368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5-26
23682
개꿈 댓글+ 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5-26
2368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26
236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26
23679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5-25
23678
버즘나무 댓글+ 3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5-25
23677
바람의 무곡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5-25
2367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5-25
23675
그늘 댓글+ 6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5-25
2367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5-25
2367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5-25
2367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5-25
23671
영원한 사색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5-25
23670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5-24
2366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5-24
23668 주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5-24
23667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5-24
2366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5-24
2366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5-24
23664 당나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5-24
2366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5-24
2366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24
2366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5-24
2366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5-24
23659
쇄빙선 댓글+ 5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5-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