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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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랗게 / 정연복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동그랗다
세모나 네모가 아니라
동그라미 모양이다.
세상의 꽃들은
동그랗다
작은 꽃도 큰 꽃도
동그라미 형태다.
사람들의 얼굴도
대체로 동그랗다
눈동자도
젖꼭지와 배꼽도 동그랗다.
동그란 마음으로
순하게 살아가라고
동그란 가슴으로
착하게 사랑하라고!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우수상에 추천합니다
동그란 지구 동그란 해와 달 그리고별들의
우주처럼 우리모두도 네모난 집을 허물고
세모진 관계의 틀을 허물고 산다면 아마도 천국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