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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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3회 작성일 21-05-23 11:19본문
장미/ 달래강
영원한 사랑을 위해 장미 문신을 새기는 사람
열렬한 사랑만 있고, 상처만 남았지
이름난 스타는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행복하지 않다네
답답하고 힘들어 숨어버리고도 싶다네
아침이 되면 그녀는 휘황한 스포트라이트의
조명에 취해 시간가는 줄 모르지
해가 질 무렵 관객은 사라지고 무대뒤에 홀로 있을 때
그녀는 허무하고 밤이되면 외로워 붉은 눈물 흘린다네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관객만을 위한 것
치명적인 아름다움이 그녀를 구속하고 있네
댓글목록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화려함 속엔 쓸쓸함이 있죠.
어느 배우의 모습을 그려낸 시 참 인상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약간은 애틋하게 여겨집니다.
늘 건필하소서, 달래강 시인님.
달래강님의 댓글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시拙詩에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이장희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