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그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58회 작성일 21-05-25 09:26

본문

그늘


그늘, 이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누구누구의 그늘 하는
춥지도 덥지도 않고 서늘하면서도 왠지 기분이 좋은
그래서 안락한
그냥 천연스럽게는 생겨나지 않은 것 같은
그림자의 무심함 하고는 또 다른

맞아요,

그늘은 아프게 생겨난 걸 거예요
가장 힘든 땡볕의 시간에도 물러나 있지 않고
뜨거움을 도려내듯
자신의 살갗을 선명히 태우고선 잉태시킨 자리,
지면(地面)이 갈라지는 것처럼 검게 탄 숯덩이,

모르긴 몰라도,
그늘을 이야기할 땐 아마
상처난 뒷모습이 맞을 거예요

댓글목록

고나plm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곧, 그늘과 매미의 계절이 오겠지요
지금은 한낮,
모심기를 하는
등이 땡볕을 몹시도 향하고 있는
들판의 농부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언제 시인님의 생활에도 좋은 그늘 하나 드리워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너덜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름기 쫙 뺀 시란 이런 시를 말하는 거겠지요.
모르긴 몰라도.
이렇게 담백하게 쓰고 싶어도 못 할 때가 많은데,
더운 마음이 그늘 하나 얻어 가는 기분입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고마운 시인님,
항상 좋은 시 잘 읽고 있습니다
좋은 평 감사드리고요
언제나 시를 사랑하는 마음,
최상의 시는
몸이 곧 붓이 되는 거라지요
지나간 자리에 시가 자라는
그런 시인님 아닌가 여겨집니다
들러주심 감사드립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너덜길 시인님이 먼저 하셨네요.
여름에 햇빛을 피해 누구든 그늘을 찾는 때가 있지요.
저는 그늘이 어머니라 생각 합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고나plm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언제쯤 누군가의 그늘이 될 수 있을까요?
그늘은 본인이 느끼는 것이 아니겠지요
그 사람이 없을 때,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칭찬도 남이 해야 돋보이지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 늘 관심있게 읽습니다

Total 34,585건 15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015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6-26
2401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26
2401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26
24012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26
2401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6-26
2401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5
2400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6-25
2400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6-25
24007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25
24006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6-25
2400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6-25
2400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24
24003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6-24
2400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24
2400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6-24
24000 이승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6-24
23999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6-24
2399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6-24
2399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24
2399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6-24
23995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6-24
2399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4
23993
꽃대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24
23992
조우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6-24
2399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23
2399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3
23989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3
23988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6-23
2398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6-23
23986
알레르기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6-23
2398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6-23
2398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6-23
2398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6-23
2398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6-23
2398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6-22
2398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6-22
23979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22
23978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22
23977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6-22
239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22
2397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6-22
23974
몽유의 강 댓글+ 2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6-22
2397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6-22
23972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22
2397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22
2397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22
23969 담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6-22
2396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6-22
2396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6-21
23966
오만과 편견. 댓글+ 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6-21
2396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6-21
23964
추상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6-21
23963
바위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21
23962
익사하는 배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21
2396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6-21
2396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6-21
2395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6-21
23958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6-21
23957
고양이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20
2395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6-20
23955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6-20
23954
구름 댓글+ 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6-20
239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6-20
2395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6-20
23951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6-20
2395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6-20
2394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6-20
23948
인연 댓글+ 1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6-20
239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6-20
23946
밀림의 꿈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6-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