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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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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17회 작성일 21-05-25 16:31

본문

버즘나무 / 정채균

 

겨울 끝자락

굵은 가지까지 베어내고 몸통만 남긴

가로수 가지치기하는 모습에 걱정되었어요

 

잎을 통한 광합성작용으로

식물이 자란다는 것을 학교에서 배웠지만

봄 되어 새싹 움트고 가지 내더니

작년보다 더 무성해졌어요

 

땡볕 그늘 드리우고 공기정화 하여

맑고 푸른 세상 만드는 플라타너스는

우리의 소중한 친구예요

 

이제 갈바람 불어

캐나다 국기 흔들던 잎사귀 떨어지면

모진 생명력 책갈피에 간직할래요.

 

------------------------

 

篠懸 / 일역:李觀衡

 

わり

太枝さえとし胴体だけした

並木枝切りの様子いやられたね

 

光合成作用

植物つとのを学校んだけど

になって新芽 芽生えて枝張ったあげく

去年よりもっとったね

 

炎天下になり空気浄化させて

んで世界作るプラタナスは

らの大事だね

 

もう西風吹

カナダ国旗振ってたっぱちると

しい生命力 仕舞っておくぞ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플라타나스의 잎새와 계절의 미묘함을
다시금 환기시켜주고 생의 깊이와 넓이를
다시금 접하게 하는 시심에 감동을 담아 갑니다.

하림 시인님!

이강철시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강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림 시인님,
홈페이지에 가봤는데 가입해야 시를 읽을 수가 있다는군요
시를 600편 넘게 썼는데 대단합니다
직업은 의료인이고 일어에 능통한 것 같고 시도 훌륭하니 다재다능하네요
2008년부터 시마을에서 활동한 점에서 저보다 빠르네요
저는 2012년에 책벌레정민기 시인의 소개로 시마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사이버문학광장에서 낙담하고 시마을 창방에서 첫시가 우수창작시가 됩니다
그리하여 시마을 창방에서 9년을 보냈습니다
한 번도 시마을모임에 참석한 적이 없이 31세가 40세가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시마을을 떠나면 시를 접은 것입니다
저는 500편 가까이 썼는데 남은 것이라고는 22편이 전부입니다
그나마 시적재능이 쬐금인 제가 훌륭한 시를 남길 수가 있게 된 까닭은 시마을창방의 시인들 덕분입니다
앞으로 시마을창방에서 자주 뵙고 문향을 꽃피우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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