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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초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7회 작성일 21-05-26 23:55

본문

망초 꽃 -박영란

 

눈부신 대낮인데도

무거운 자락처럼 휘감는

멀리 떠날 수 없는 현실

짙어가는 녹음을 맞이하고

한층 부드럽고 활기 넘치는

 

어느새 들은 풀색이 푸르고

자연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강 건너편 기슭 수양버들 군락지

풀잎에 맺힌 이슬 보고도 시큰한

산등성 넘어 보이지 않는 먼 곳을

 

눈길이 무심하게 닿는 순간

스스로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그 아래 풀밭은 망초 꽃 천지다

진지하고 잠깐 스르르 힘이 빠지는

어떤 일이든 잘하게 거듭나길 바란다.

댓글목록

이강철시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강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란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의 망초꽃이라는 시에서 다짐을 읽습니다
봄의 끝물입니다, 이제 여름의 시작
곳곳에 화창한 장미가 초겨울까지 버티기로 합니다
봄여름갈결,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 결에 미끄러집니다
스케이트를 타듯 속도가 빠를수록 경계하지요
그 경계의 너머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싹틉니다
작은 구원을 실천하는 희망이라도 되듯
시인은 COVID-19에도 살아있습니다
영원히 살아남기 위하여
고맙습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강철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귀한 마음을 담은 긴 댓글 감사합니다~
요즘 여름같은  날씨에~
봄이 좀더 길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제나 많이 웃으시구요~
늘~활기차고 희망찬 나날 이시길 기원합니다~
이강철시인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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