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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을 깎으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71회 작성일 21-05-27 02:00

본문


  수염을 깎으며 / 정연복

 

하루 한 번

아침마다 면도를 하면서도

 

수염이 자라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하룻밤만 지나면

참 신기하기도 하지

 

거뭇거뭇

고개를 쏙 내미는

 

미세한 털의

집요한 돌출

 

나의 마음도 사랑도

수염처럼 자라고 싶다

 

세상 아무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보이지 않는

작은 눈금으로

 

살금살금

커지고 싶다

 
 

댓글목록

순례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염처럼... 그렇군요.
수염은 일편단심으로 성장만 하지요.
마음은 성장을 멈추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하기도 허는 것 같은데.

피플멘66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장미를
여인라 부르지
말아야 합니다
장미는 빨간
낭소들의 것
남정네들의
꽃이라고 합시다
베르사유 장미님
그동안 맘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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