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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19회 작성일 21-06-05 00:25

본문

세상의 모든 언어는 단어라는 진리에서 거짓을 뺀 서술로 이어진다

모든말이 진리라는 소리다 거짓도 배움이 되고 누군가의 경험 역시 글이 된다

글이라는게 결국 이제껏 깨달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깨달고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전언이 되는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옳은말이 생각이 나면 글로 옮기곤 했다

몰랐다는 것이다 세상의 이야기들에 숨겨진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든게 진리였고

모든게 사실이였으며 모든게 생소했고 아직도 까마득하다

진리의 끝은 어딜까 얼마나 어리석으면 끝도 없이 글로 풀어내고 잇을까

사실 글로쓰면 이로운점이 자신이 쓴 글에 대해선 언듯언듯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랫지 하는 이야기들은 우쭐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결국 사람은 변하지 않고 글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야기에 서툰사람이 글을 쓰고 누군가 읽어주길 바라는 것이라서 진리만 되풀이 하다가

습관은 전혀 고쳐지지 못하고 어제의 삶이 10년전의 삶이 태어나서의 나라는 존재가

전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가르침이란 무엇인지 몰라도 스스로를 가르치는건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다

언어에 집착해 진리라 불리던 모든것들이 이미 단어와 문장에 쏙쏙 박혀 있다는걸 깨달는다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과 노름에 빠져있거나 줄담배를 피고 부모에게 공경하지 못하고

형제에게 잘하지 못하는 모든것들이 이미 시로 풀어내었지만 타인에 의해 그 형태를 갖추고

행동 할 뿐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은 전혀 변하지 못하고 진리만 쫓아다녔다

나와 당신을 변화시키는건 단지 글로 풀어내어 알아내는 것이 다니깐 변화하려면

다짐이 필요하겠구나하고 또 진리를 알아낸다 끝없는 행동강령처럼 이어지는 이야기

결국 누가 시켜도 안되고 스스로 출발점에서 뛰쳐 나가야하는 것인데

마음은 너무도 못되처먹어서 출발점에서 여전히 졸고 있다

댓글목록

이강철시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강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학시가 갈수록 무르익어가네요
시가 다짐이 되고 행동강령이 되면 좋은 점이 있겠지요
누군가에게 깨우침을 주는 것도 좋고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는 것도 좋죠
진리라, 어려운 얘기네요
자신이 자신다울 때에 자신에게 옳은 진리가 있겠지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피플멘66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별의
그늘은 존재
하는 듯
합니다
양지와 음지처럼
구분이라고 하지요
고추를 말릴땐
음지가 적당하고
빨래를 말릴땐
양지가 적당하듯
분별과 구분의
경계선이란
언제나 불편하여
욕짓거리가 혀 속에서
발현을 하지만
합리적이므로
또 설득 당하고
젖어 드는 것
아닐까 합니다

시작이 열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늘 그렇듯
좀 더나은 시발점
을 필두로 합니다

진보적이다는 것은
너가  아닌
나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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