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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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울음에 창문이 흘러내린다
너의 하루가 사라지는 모습이 보이고
외로운 그림자는 저녁에 젖는다
너를 기다리는 언어는 노을을 접으며 저녁을 간직한다
지친 눈에 너에게의 그리움은 쉬고
덜 익은 아픔에 얼굴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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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시인님의 댓글

창문에서 덜 익은 울음이 흘러내린다
너의 사라지는 모습에서 하루가 보인다
저녁의 외로운 그림자가 젖는다
너를 기다리는 저녁을 접으며 노을의 언어를 간직한다
너를 그리워하는 지친 눈을 쉬게 한다
얼굴이 덜 익은 아픔으로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