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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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6회 작성일 21-06-13 00:08본문
삶의 무게 -박영란
뽐낼 것도 없는 고달픈
검은 상처로 얼룩져 있는
그 안에 살면서 알 수 없는
까만 문신처럼 새겨져 있고
그늘진 삶을 이끌고 가야하는
몸도 마음도 지친 삶의 무게
뒤처지지 않으려고 당당한 모습
물끄러미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 영원하리라고 믿고 싶은
자랑할 것도 없지만 어둠을 밝히는
씩씩한 마음이 커지는
소원을 빌 듯 빛깔 있는 향기
움직일 수 없어도 대신할 수 없는
어른어른 보랏빛으로 펼쳐진 들녘
바람의 속삭임 가슴 흔드는 여름 밤.
댓글목록
이강철시인님의 댓글
이강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을 딛고 일어나는 것
일보전진하는 걸음을 내딛는 것
어둠을 밝히는 새벽그리움 박영란 시인
처럼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강철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로 함께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머무는 곳에 언제나~
행복과 행운이 있기를 빌면서~
늘 건강하시고 축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