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궤적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바람의 궤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5회 작성일 21-06-14 07:07

본문

바람의 궤적/ 달래강


유월의 햇볕은 따갑지만 

잎들은 반짝거리며 상냥스러운 바람


그러나 바람의 변화무쌍함은 아무도 모르는 일

바람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첫째 자연의 매개체가

없어 질것이고 식물도 녹아 없어 질것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 또 있겠지만,

없어서는 안될 물질임은 확실하다

                                                             

히말라야 산맥 에베레스트산에서 등반도중 

사고로 빙하의 크레바스에 묻힌 불행한 등반가들

바람이 휘둘러 영혼들 깨워 인도양  맑은 물에

씻김굿 하고 불쌍한 영혼 자유롭게 풀어주길

하지만 빙하가 녹으면서 수십년간 묻혀 있던

등반가들이 발견 된다니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지만

산을 사랑했던 등반가들은 그곳에 잠들어 있길 바란다고 했다


바람이 몽니를 부릴 철이 다가왔다

미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토네이도는 불가항력적이고

고스란히 인간이 감당해야 할 몫이고 슬픔이다

이 나라 저 나라에서도  태풍이 서슬퍼렇게 바다를 

뒤집어 엎고 

산과 들 모두 상처 투성이로 만들어 버린다

올해는 제발 순하게 넘어가길...

그래도 태풍이 없으면 바다는 썩고 죽음의 바다가 된다지


그러고 보니 인간은 괴질에 치이고 자연에 당하고

인간의 능력은 무한이 아닌 유한할 수 밖에 없다

지구 온난화로 태풍 시기도 늦게 까지 지속되니

점점 인간들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4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4-07
5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4-23
52
사랑 댓글+ 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3-29
5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5-01
50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4-10
4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7-21
48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4-14
47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3-28
46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4-24
45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7-12
4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5-11
4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5-08
4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4-29
4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4-02
40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3-31
3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4-26
38
봄바다 댓글+ 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4-09
37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4-15
36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5-30
35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4-17
3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02
3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4-20
3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25
31
이별 노래 댓글+ 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12-05
30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5-22
29
장미 댓글+ 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5-23
28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6-16
27
빨래를 널며 댓글+ 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0-25
26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02
25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5-26
2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7-10
2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1-08
2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08
2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20
열람중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6-14
1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24
18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18
17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3
16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6-28
15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7-06
1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5-09
1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5-16
1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17
1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1-20
10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6-03
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5-14
8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1-13
7
마지막 잎새 댓글+ 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2-21
6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4-16
5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9-23
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1-03
3
가을 장미 댓글+ 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8-29
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9-17
1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8-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