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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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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7회 작성일 21-06-17 12:10

본문

동동주타령

목산

비가

촉촉이

하루 종일

내리는 오후

친구들과 함께

사람냄새풍기는

허름한 주막집에서

주점아줌마손맛으로

노릇노릇한 녹두전에

콩알만 한가슴을 풀어줄

동동주한 사발마시고 싶다

목마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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