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개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달개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8회 작성일 21-06-18 11:13

본문


달개비   / 최 현덕


 

잦은 비에

 

삼색달개비가 수그린 건

꽃의 삶입니다.

 

잔잔한 삼색 향기

유월의 장대비에 긴 눈물을 떨구고

무늬달개비는 머리를 숙였습니다

 

! 수그린 달개비의 진보라 빛 꽃잎

햇볕을 듬뿍 받아야 분발 할 텐데

비바람이 회전을 멈추지 않습니다

 

바람개비는 씽씽

천년의 비바람을 품고 숨을 조이네요

고집쟁이 삶은

, 비를 가리지 않나봅니다

 

오가는 이방인에게 비친 달개비

민낯이 아름다워라

잔뜩 웅크린 모습이 참 아름다워라

의지의 불꽃같아라.





.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창작방에도 이미지를 올릴 수 있도록 하면 시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덜 건조하겟는데...
아쉬운 대로 걍, 글줄 달개비에 흠뻑 젖어봅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제 백신 접종하고 돌아서는데 진료실 모서리에
삼색달개비가 다소곳 있기에
생명력이 강한 야생에서의 달개비를 상상해 보았죠
감사합니다.

Total 109건 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10-16
3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0-10
37
댓글+ 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05
3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9-28
3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9-23
34
사랑 댓글+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9-22
3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9-20
32
허수아비 댓글+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16
31
가을바람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9-10
30
바로 지금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27
29
장맛비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25
2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20
27
무릉계곡 댓글+ 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8-05
26
소나기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7-28
25
수박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7-26
24
일촉즉발 댓글+ 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7-23
23
뱁새와 슈빌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7-12
2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7-11
21
초록의 물결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6-28
2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6-20
열람중
달개비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6-18
18
人生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6-15
17
치유 댓글+ 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6-09
16
그 길에 서면 댓글+ 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6-01
1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5-28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5-27
1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5-23
12
오두막 집 댓글+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5-19
11
뒤 돌아보니 댓글+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5-11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5-04
9
훗날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5-02
8
하얀 나그네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3-07
7
불면증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2-27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 02-21
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1-03
4
일출(日出) 댓글+ 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12-30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9-15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6-20
1
원룸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6-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