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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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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1-06-29 00:48

본문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하여



5월은 가정의 달 이었고
5월8일은 어버이 달
이었지만 기념일 이라는
것이 그렇듯이 지나고
나면 그것으로 끝이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자식을 위한 삶을
살아가듯이
세상의 어머니들의
가족을 위한
댓가 없는 희생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개념으로 치부하고 한다


어머니는 왜 당연하게
가족들을 위하여
희생을 강요 받아야
하는 것일까


허무하다
공허하다
이런 감정들은
작금의 기시감 이라고
할 수 없다


지나고난 후의 문득 훅하고
뒷 덜미가 들리는
황당함이나
탄식과도 같은 것이다


사람하나가 차지 하고
있는 자리라는 것이
대수롭거나 하찮은
것이 아니다


인간은 누구나
죽을 수 밖에 없고
영원히 죽지 않고
불멸하는 인간은 없다
잘나고 훌륭한 사람도
죽고 못나고 쓸데없는
삶을 살다가는 인간도
죽는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은 죽음이라는
최후를 피해갈수 는
없는 것이다


어머니들도 희생으로
점철된 삶의 한 귀퉁이에서
힘들고 아프다고
비명소리를 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어머니도 인간일 뿐이다
신도 아니고
원더우먼 초능력자가
아니다

어머니가  힘들어서
쓰러져 비명을 지르면
가족들은 그 비명을
옳바른 귀를 갖고
들어주는 것이 인간적이다


인간이 가장 인간적일때는
인간이  인간에게 인간답게
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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