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안녕, 뽀삐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안녕, 뽀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7회 작성일 21-07-06 20:29

본문

동물원에 간 나의 고양이
사실은 희귀종 표범이었네
동물원에 보낸 나의 고양이
우리 집 염소들을 잡아 먹었네

동물원에 간 나의 고양이
동물원에 보낸 우리 집 뽀삐

어쩐지 너무 크다 했어
어쩐지 너무 잘 먹는다 했어

동물원에 간 나의 고양이
차가운 쇠창살에 갇혀버렸네
동물원에 보낸 나의 고양이
2만원에 사람들에게 전시되네

아무도 없는 시간에
네가 좋아하는 간식을 들고
높은 울타리를 넘어 너를
보
러
가
면
나도 너의
간식거리가 될까

동물원에 간 나의 고양이
사람들이 너에게 과자를 던지네
동물원에 보낸 나의 고양이
사람들이 너에게 환호를 보내네

동물원에 간 나의 고양이
다시는 뽀삐라고 불리지 않네
동물원에 보낸 나의 고양이
너의 이름은 이제

눈
표
범

댓글목록

너덜길님의 댓글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968	흰 구름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9
10967	하나의 기억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23
10966	전지적 포털 시점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29
10965	百日紅 사랑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30
10964	궁상(窮相) 댓글+ 12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04
10963	최종병기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06
10962	나무의 생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12
10961	시원한 무지개 폭포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16
10960	打破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3
10959	부등변다면체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23
10958	그대는 바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26
10957	Neo Utopia 댓글+ 2개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28
10956	오목공원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30
10955	정전기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5
10954	꽃을 찬양함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12
10953	희망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7
10952	슬픈 계절	영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21
10951	예초의 계절 댓글+ 10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19
10950	삶에 대한 생각	시란뭘까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22
10949	구름에 대해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16
10948	잔등의 온도 댓글+ 2개	신수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03
10947	남편의 애칭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15
10946	수상한 이벤트 댓글+ 13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16
10945	햇살 맑아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17
10944	가을 사랑 댓글+ 4개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25
10943	9월에 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17
10942	죽음의 그림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30
10941	내면세계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03
10940	커피와 인생	김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08
10939	가을비 댓글+ 6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07
10938	흐르는 마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5
10937	아라꼬! 댓글+ 6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09
10936	가을이 없는 동네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0
10935	달빛 환상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5
10934	10월에 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18
10933	봄	자운영꽃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0-28
10932	길잃은 꽃나비처럼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05
10931	반딧불이의 노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06
10930	지구 굴리기 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11
10929	두더지 댓글+ 10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13
10928	거참 묘하다 댓글+ 4개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14
10927	기나긴 이별 댓글+ 6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16
10926	새로운 가능성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7
10925	반가운 임을 대하듯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8
10924	생각의 터널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28
10923	불신의 거리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23
10922	티눈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31
10921	삼다도 변주곡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13
10920	이름만 섬이 되었던 그연예인들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3
10919	몽당연필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09
10918	마음이 뒤척일 것 같아 (퇴고)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09
10917	살아생전 어머니께 드리는 마지막 詩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09
10916	등	따뜻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15
10915	별것 없는 시를 쓰면서 댓글+ 1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1-11
10914	1월의 다가섬에 환호의 영접을 부리며 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1-23
10913	밥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15
10912	몸살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17
10911	노상무정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05
10910	짜릿한 기억들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25
10909	집안 일하기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09
10908	남은 우리들의 시간에 낯선 거리를 걷다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09
10907	동전들이 은행으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24
10906	이쪽으로 건너 오세요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4-26
10905	문은 다시 열렸으나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03
10904	아름다운 메신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0
10903	건강을 위하여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14
10902	먼 곳을 바라보는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5-24
10901	첫눈 내리니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12-17
10900	양면성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6-19
10899	행복한 사람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