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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4회 작성일 21-07-12 13:25

본문

정치/ 백록

 

 


옛것들은 무조건 적폐라고

죄다 글러먹었다고

 

, 나와 함께한 자들은 

예외라는

 

균등하지 못한 것들 균등해야 한다는

공정하지 못한 것들 공정해야 한다는

정의롭지 못한 것들 정의로워야 한다는

초딩의 교과서 같은

 

, 나와 친한 자들은 

예외라는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너의 상식은 몰상식이라고

너의 지각은 몰지각이라고

너의 염치는 몰염치라는

시쳇말, 내로남불의

 

오직, 나만이 그들을 물리칠 수 있다는

스스로 여의치 못한 족속들의

치정 같은 카타르시스다

시정잡배 청개구리들의

便이거나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성과 함께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보냅니다.
내 속엔 말을 김시인님께서 옮기셨습니다. 속내를 드러내 보이지도 않았는데. ㅎ ㅎ
소나기보다 시원한 한줄기 물폭포를 그네들은 알라는지......
가랭이 찢어지는줄도 모르고 무조건 가는 인생이 여의도 둥근 지붕속에 많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놈이나 게놈이나 도긴개긴입니다
언제쯤이면 제대로 된 군자가 나타날지
모두에게 존경 받는 분
이것도 이상일까요?
차제에 대통령선거를 없애버렸으면 합니다
스위스처럼 돌아가면서 맡기던지
어차피 광역단체장들이 주류이므로
한 번 검증을 거쳣으므로
저러다 아깃적 오줌싸개 똥싸개라는 소리까지 듣겠더군요
젠장...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신거랜 ᄀᆞᆯ암수광 / 백록



시상에 이거 무신 난리통이꽝
우리 어멍 아방이 날 촞앙 오래간만에 서울에 와신디 큰일이우다
오늘부터 4단계랜 허는디 ᄎᆞᆷ말로 사단이 나수다게
맛 존 것덜 사드려야야 허는디
셋이서 댕기민 안된댄 햄싱게 마씸
각시는 일터에서 들어오젠 허민 아직 멀었고
아이덜은 각자 사회적 거리 지키기에 여념이 어실 테고
젊은 것덜 스트레스 하영 받암실 텐디
이 노릇을 어떵허민 조코 허멍
하도 조들아가난

어멍 왈,

“니 무신거랜 ᄀᆞᆯ암시니”

“게매 양, 나도 무신거랜 ᄀᆞᆯ암신디 몰르쿠다게
우리 라멘이나 끓령 밥 ᄆᆞᆯ앙 먹으카 마씸,
배고프지 양”

영 골으멍 정 골으멍 아방 눈칠 ᄉᆞᆯ짜기 ᄉᆞᆯ펴 보난
혼저 내려가고정헌 생인디
아이고 어떵허민 졸지
나도 모르키여

히여뜩헌 소린지
왁왁헌 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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