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3회 작성일 21-07-12 13:25본문
정치의 辨 / 백록
옛것들은 무조건 적폐라고
죄다 글러먹었다고
단, 나와 함께한 자들은
예외라는
균등하지 못한 것들 균등해야 한다는
공정하지 못한 것들 공정해야 한다는
정의롭지 못한 것들 정의로워야 한다는
초딩의 교과서 같은
단, 나와 친한 자들은
예외라는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너의 상식은 몰상식이라고
너의 지각은 몰지각이라고
너의 염치는 몰염치라는
시쳇말, 내로남불의
오직, 나만이 그들을 물리칠 수 있다는
스스로 여의치 못한 족속들의
치정 같은 카타르시스다
시정잡배 청개구리들의
便이거나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성과 함께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보냅니다.
내 속엔 말을 김시인님께서 옮기셨습니다. 속내를 드러내 보이지도 않았는데. ㅎ ㅎ
소나기보다 시원한 한줄기 물폭포를 그네들은 알라는지......
가랭이 찢어지는줄도 모르고 무조건 가는 인생이 여의도 둥근 지붕속에 많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놈이나 게놈이나 도긴개긴입니다
언제쯤이면 제대로 된 군자가 나타날지
모두에게 존경 받는 분
이것도 이상일까요?
차제에 대통령선거를 없애버렸으면 합니다
스위스처럼 돌아가면서 맡기던지
어차피 광역단체장들이 주류이므로
한 번 검증을 거쳣으므로
저러다 아깃적 오줌싸개 똥싸개라는 소리까지 듣겠더군요
젠장...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신거랜 ᄀᆞᆯ암수광 / 백록
시상에 이거 무신 난리통이꽝
우리 어멍 아방이 날 촞앙 오래간만에 서울에 와신디 큰일이우다
오늘부터 4단계랜 허는디 ᄎᆞᆷ말로 사단이 나수다게
맛 존 것덜 사드려야야 허는디
셋이서 댕기민 안된댄 햄싱게 마씸
각시는 일터에서 들어오젠 허민 아직 멀었고
아이덜은 각자 사회적 거리 지키기에 여념이 어실 테고
젊은 것덜 스트레스 하영 받암실 텐디
이 노릇을 어떵허민 조코 허멍
하도 조들아가난
어멍 왈,
“니 무신거랜 ᄀᆞᆯ암시니”
“게매 양, 나도 무신거랜 ᄀᆞᆯ암신디 몰르쿠다게
우리 라멘이나 끓령 밥 ᄆᆞᆯ앙 먹으카 마씸,
배고프지 양”
영 골으멍 정 골으멍 아방 눈칠 ᄉᆞᆯ짜기 ᄉᆞᆯ펴 보난
혼저 내려가고정헌 생인디
아이고 어떵허민 졸지
나도 모르키여
히여뜩헌 소린지
왁왁헌 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