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만나는 곳 그곳이 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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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5회 작성일 21-07-14 00:26본문
태어난 순간부터 시간도 장소도 약속하지 않았지만
서쪽서 온 바람과 동쪽서 온 바람이 어깰 부딪쳐
운명과 우연은 동의어란 걸 증명한다
떨어트린 소지품이 뒤섞이듯
서로가 가던 길이 팽그르르 휘말려 하나가 된 사건
내 짧은 역사로나마 거론하길 사랑보다 거대한 자연재해는 겪은 적이 없다
댓글목록
날건달님의 댓글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물다 갑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구웩궭겍찻차님의 댓글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넹. 늦은 시간에 오셨으니 이부자리 드실 참이셨나 싶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쇼
날건달님의 댓글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좋아서 여러번 읽었습니다.
외람되지만 퇴고를 거치면 절창으로 거듭날것 같습니다만,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구웩궭겍찻차님의 댓글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고가 끝난 작품은 유작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역시 퇴고를 거쳐야 좋겠지만
제 성장이 너무 느려서 어제의 저나 오늘의 저나 똑같습니다
한 6개월쯤 후에나 봐야 보태고 고치고 싶은 게 조금은 보이더군요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