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이 그리운 부겐빌레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남국이 그리운 부겐빌레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1-07-15 11:42

본문

  

南國(남국)이 그리운 부겐빌레아 / 金然正


 

어쩌다가 머나먼 땅에 왔을까

남쪽나라 예쁜 공주 부겐빌레아

화려한 꽃받침 옷단장에

보일 듯 말 듯 순백의 얼굴

바람이 불때마다 고향 그립다

 

천둥소리 초여름 요란한 소낙비

친구하자 다가와 안아주어도

고개 숙여 눈길 한번 주지를 않고

나만 바라다보다 지쳐 버렸니

하늘 끝에 머문 눈길 남국이 그립구나

 

어쩔거나 이제는 이곳이 내 집인데

여름 햇볕에 당당히 고개를 들고

아리따운 네 모습 자랑을 하렴

모두가 잠든 밤이면 꿈길을 따라

그리운 엄마 아빠 만나고 오렴

바람이 불때마다 고향이 그리운

남쪽나라 예쁜 공주 부겐빌레아 

 ​ 

 

* 이 땅에 나그네로 와서 한 지붕 가족이 된 외국인 자매들, 자신의 고향에선 예쁜 딸로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았는데, 낯선 땅에 살게 되니, 알아주지 않아서 마음이 상하고, 막 대해서 삶이 고되다. 교회에서는 7월부터 반찬으로 섬긴다. 한국인 남편 밥상에 올려놓아 사랑받는 아내가 되기를 바라며...., 선교지라면 더 많이 도울 텐데 많이 돕지 못해 미안하다. 여름철 태양아래 찬란한 부겐빌레아처럼 밝은 미소로 피어나기를 하나님의 은총을 바라며 기도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584건 14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644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8-18
24643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18
2464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8-18
2464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18
2464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18
24639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8-18
24638 무인다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17
2463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8-17
24636
월광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17
24635
사람의 아들 댓글+ 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8-17
24634 천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17
24633
부부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7
2463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7
2463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17
2463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17
2462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17
24628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8-17
2462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8-16
2462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8-16
24625
인간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16
24624
100억 스캔들 댓글+ 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6
2462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16
2462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8-16
246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8-16
2462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8-15
24619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8-15
2461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8-15
24617 꿈의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15
24616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8-15
2461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8-15
2461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8-15
2461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8-15
246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5
2461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08-15
246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8-15
2460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8-15
2460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8-14
2460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8-14
24606
복숭아 편지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8-14
24605
광복 유감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14
2460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14
2460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14
2460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8-14
2460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8-13
24600
뻘쭘하다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8-13
24599 노아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13
2459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8-13
24597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8-13
2459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8-13
24595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13
245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8-13
2459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13
2459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8-13
2459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3
24590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2
2458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12
2458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2
2458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8-12
2458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12
24585
노을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12
2458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8-12
2458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8-12
24582
댓글+ 4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12
2458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8-12
2458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11
2457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8-11
24578 쓴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11
2457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8-11
2457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8-11
24575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8-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