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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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7회 작성일 21-07-17 19:11본문
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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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길님의 댓글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전하시군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여러번 읽었습니다.
시의 바깥과 안쪽이 균형을 잡은 느낌,
원숙한 길로 들어선 사람의 등을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자주 좋은 시 들고 오시길 빕니다.
편한 밤 되시길.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요즈음 창방을 환히 밝히는 너덜길님의 시
잘 읽고 있습니다
감성이 더위를 먹은 것 같아 지친 기분이 드는데
좋은 느낌으로 봐주시니 저를 다독여 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힘찬 한 주 시작하세요^^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을 까맣게 칠하자 길이 보였어요]
[밤새 딛고 선 달빛이 녹아내려요]
[상처는 익숙한 지문을 가졌어요]
사실 다 좋아요^^
열대아야라는 시를 종종 보았지만 시인님 시가 으뜸입니다.
부럽습니다 난 열대야 제목으로 아직 써내지 못했는데ㅠㅠ
요즘 밤이 너무 덥더군요.
열대야의 한 중앙에 와 있는 지금 잘 넘어가겠죠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겨울보다는 여름을 훨씬 좋아하긴 하지만
끈적한 열대야는 넘어야 할 가장 힘든 코스네요
맞습니다 무엇이든 정점에 도달하면
대가를 치뤄야 하고 그 다음에는 보상이 따르겠지요
어려운 시절도 무더위도 잘 넘기면 분명
반짝이는 햇살과 바람이 감싸주는 날이 올 것입니다
언제나 밝은 눈으로 짚어주시는 응원과
단점보다는 장점을 알려주시는 따스한 마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