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무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43회 작성일 21-07-19 11:54

본문

무덤


나는 눈물이 많고 그렇다고 

밤해변 따라 붉은 돛 활짝 펴고 떠돌아다니는 

 

한 그루 편백나무 나는 속살이 흰

일곱살 소영이 무덤 동리를 한참 벗어난 길가에 검은 머리카락 땀이 배이던 

 

그 치맛 속 

같지도 않고


설워라 가시철조망 혈관 속에 밤하늘 수많은 별들 한가득 풀어넣고 

귓속에 총알을 박아넣던 나는 그렇다고 


그렇다고 일렁이는 보리밭 갈갈이  

찢기는 계단 오르다가 헛디뎌 허물어지며 나는 그렇다고 


오뉴월 종다리 

거워라 오래 머물지도 않고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있음의 형상에 도전하여 천천함의 역리에 눌러앉나 봅니다
악의 기운이 내려 앉으며 교호하는 기능의 힘을 느림의 완전함을 향해 부립니다
느림, 그 혼연일체의 힘이 無와 空에 의해 부서집니다
무와 공의 힘과 중천 문화의 힘에 유아식 접근 보다 어른식 접근이 필요합니다

Total 34,817건 14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527
모처럼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8-08
24526
영원회귀 댓글+ 2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08
2452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8-08
24524
집시를 읽다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08
2452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8-07
24522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8-07
24521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8-07
24520
전쟁과 믿음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8-07
24519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07
2451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8-07
24517
매미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8-07
24516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8-07
24515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07
2451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8-07
24513 얄미운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07
24512
산다는 것은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8-07
2451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07
2451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8-07
245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8-07
2450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07
24507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07
24506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8-06
24505
인간의 뇌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06
2450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06
24503
안드로메다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06
2450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06
24501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06
2450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06
2449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8-06
24498
댓글+ 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06
24497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8-06
2449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8-05
2449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8-05
2449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05
24493
도플갱어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8-05
2449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05
2449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05
2449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8-05
24489
술과 나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8-05
24488
무릉계곡 댓글+ 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 08-05
2448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8-05
2448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8-05
2448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8-05
2448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8-05
24483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04
24482
퇴근길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8-04
2448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8-04
2448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04
2447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8-04
2447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8-04
2447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04
2447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04
2447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8-03
244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03
2447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8-03
2447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8-03
24471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03
2447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8-03
244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8-03
24468
수밀도 댓글+ 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8-03
24467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8-03
24466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03
2446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8-03
244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03
2446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8-03
24462
에베소 댓글+ 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8-03
2446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03
24460 노루궁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02
24459
안창림 댓글+ 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8-02
24458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