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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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28회 작성일 21-07-20 11:59본문
커피가 진하지 않아서 고마워
보슬비 내리는 7월에
젊은 주부의 아기 없는 자장가를 듣네
회복기 환자는 일어나서 숲으로 가고
그의 침대 혼자 벽을 보고
어인 일일까, 천정 귀퉁이 어둠에서
이분음표의 탄식 한 음절 주르르
거미줄 타고 낙하하는 의미는
울게 하여라
밝아오는 시간의 아픔으로
뜻 모르게 흐르는 강물
커피가 커피 맛이어서 고마워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惡과 幻의 호환으로 찾는 善의 경지
있음의 추궁이 나쁘다의 힘이 되어 無言이 성립됩니다
나아가는 열성 그리고 궤적, 간극의 얼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