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돈을 좋아하지 않는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시인은 돈을 좋아하지 않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2회 작성일 21-07-20 19:36

본문

시인은 돈을 좋아하지 않는다



궤도를 이탈한 여의도역 69번 출구

미국놈 항문을 빨아먹는
말종의 보도블록에서 돈에 상처받고
퇴폐를 쓰는 미친놈이 걸어간다

시인은 지폐를 좋아한다?
돈은 원초적 본능이다?

아니다
돈은 원죄적 관능이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도깨비들이여
섹스에 물려 죽은 귀신들이여

시인은 보신탕을 좋아한다
특히 여자들이 그토록 흠모하는
상팔자 애완견 뼈다귀 국물을 좋아한다

어젯밤엔 어떤 과부가
발정기의 유기견과 관계하는 꿈을 꾸었다
그래도 시간의 발자국은
순결한 운명의 강을 건너고
또 걸어가고

옥빛의 바람 부는 어느 날
기어이 나는 보고야 말았다

지옥 행성에 감금된 내 영혼이
암컷 들개의 깊은 적막을 핥아먹는 모습을

치렁치렁한 핏줄기 쑥대밭에서
그저  컹컹컹 짖기만 하는
미친개의 누런 송곳니를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저능아들이다
강대국  미소의 노예가 되어 미친개처럼 짖는 소위 정치인들이여

그대들 한놈도 꼴보기싫다
나는 고저 노벨상이나 타련다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상한 시인들이보기에 민망한  구절이 염려였는데
시원하게 봐주셔서  감삽니다

이중매력님  ㅎ

Total 34,650건 14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4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7-31
2442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7-31
2442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7-31
24427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7-31
2442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7-30
2442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30
2442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7-30
24423
자리물회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7-30
2442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7-30
24421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7-30
2442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30
2441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7-30
24418
일출(日出)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30
24417
갯벌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7-30
24416
풀독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7-30
24415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7-30
2441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30
24413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7-29
24412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7-29
24411
저 멀리 별들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7-29
244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29
24409
총구 댓글+ 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7-29
2440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7-29
24407
시대 유감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7-29
2440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7-29
2440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7-29
24404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7-29
2440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7-28
2440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28
24401
소나기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7-28
2440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7-28
2439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7-28
2439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28
2439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7-28
2439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7-28
24395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7-28
2439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7-28
24393
강아지 공장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28
24392
하루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7-27
24391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7-27
2439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27
2438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7-27
2438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7-27
2438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7-27
2438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7-27
24385 꿈의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7-27
24384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27
24383
바람꽃 댓글+ 6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7-27
2438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7-26
24381
다 좋다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07-26
24380
산중 별곡 댓글+ 13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7-26
24379
수박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7-26
24378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26
2437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7-26
24376
스포티지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7-26
24375 천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7-26
24374
누드 대화방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7-26
2437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7-26
2437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7-26
24371 황민우9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7-26
24370
해돋이(퇴고)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7-26
24369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7-26
2436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7-26
24367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7-25
24366
권투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7-25
24365
비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7-25
24364
사잇길에서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7-25
2436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7-25
2436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25
24361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7-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