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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1-07-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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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

지쳐갈 이 즈음

솟구친 한 생각

이유가 있을게야

얼굴 감추도록 한

더는 참기 어려워졌나

그 잘난 해코지에 신물이 나

더 보기가 역겨워 졌음인가

그렇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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