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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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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62회 작성일 21-07-28 15:05

본문


소나기 / 최현덕

 

 

천지를 뒤흔들

대성통곡하던 검은 하늘이

펑펑, 장대 눈물을 쏟으며

먹장구름 사이로 드러난

날카로운 눈물 자국이

내 맘, 너 마음을 찢어 낼 듯

칼날 같은 죽창을 내린다

추악한 입술들 할 말을 잊고 악다물고

성난 눈물이 멈출 때까지 모든 생물은

숨을 죽이다 하늘만 쳐다본다

접지가 덜된 피뢰침은 하늘에 소환되는가?

벼락이 하늘을 가르고

비바람 몰아치니

모두가 뽀족한 세상(표정)

미친 듯

휩쓸어 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빗줄기에

山이 휜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천에 대한 두려움 해석이 천기의 있음 부림에 답하지 못하네요
순수를 부리는 힘이 약한 걸 보니 천기에 대한 해석도 부족합니다

악령의 승화는 대지에 대한 엄습의 공포를 다루는 악마의 습성 인지로 부터입니다
검음에 대한 인지가 거의 없는게 이상합니다 홧팅의 요소도 없고

tang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의 갈구가 넋의 환호에 답하려 하면 악마 부림이 필요합니다
준수를 깨뜨리며 준수가 되어야 합니다
순수를 헤칠 필요가 있습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의 尊을 향함이 태양의 침탈과 맥을 같이 합니다
혜택의 환호에 생의 환희 맥이 같이 하면 침탈의 패자가 됩니다
안녕이라고 묻는 인사가 그 맥락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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