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포도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썩은 포도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45회 작성일 21-07-31 11:54

본문

포도 한알이 썩어있다
어릴 땐 인상 찡그리고 먹었다 그리고 그게 맛있는걸로 착각 할 번 했다 녹음이 한결같은 푸른지구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인 걸 깨달고 뺃어내기 전 까지는 어릴땐 좋고 나쁜걸 이해하기 쉽지않다 나쁜것에 빠졌다면 아직은 어리다는것 쉽다 누군가를 의심하지말고 귀 기울이면 썩은 포도가 맛있다면 포도주를 마시면 된다 그래도 아직 이해가 안된다면 적당한 곳에서 모두가 이해할때가지 자기 고집을 꺽으면 된다 세상은 푸르다 여전히 곳곳에 독버섯들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아무버섯이나 좋은 사람들이 있고 이 난장판에서 철모르고 복어를 회로 먹는사람도 있다 누군가는 범죄도 모방하고 애기들은 부모가 죽이기도 부모를 애기가 죽이기도 한다 결국 푸르름에 숨어든 떼쓰는 아기에게 배부르고 따뜻한 밥한끼 해주지 못한 누군가의 잘못 이겠지만 이미 자연은 썩은 포도알 하나로 세상을 구원하고 있다 무언가 남과 다른 사람이 되고 싶은 맘이 든다면 매우 정상이다 가질수 있는것과 떼쓰는것에 대해 이해한다면 훌륭한 사람이 될수있다 우리는 자연처럼 푸르르다 생각이 다르다면 스스로 나쁜점을 깨달지만 고치기 쉽지 않다면 그것도 푸르르다 인생은 길고 고쳐나가기에 적당한 시간이다 예전에 일들은 스스로를 용서하고 상대에게 한알의 포도알처럼 세상을 일깨워 줄 수 잇다  그게 법이 되었건 이해심이 되었건 어릴적 잘못이 되었건 간에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애와 인지력 향상에 도전하셨네요
있음의 구현이 無의 환락으로 없음을 도태시키며
정의의 힘에 새 생명을 이입하고 있네요
구태의 힘을 압도하긴 역부족입니다

생의 굴레를 벗어나기 보다 통탄하기 보다
저력의 입성을 선순위로 돌려보는 것도 방안이긴 합니다

환골탈태의 幻을 부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자각, 그 아성
있음의 부름에 내재함에서 가당함의 한도와 마주세워야 합니다

Total 342건 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9-29
131
대흐름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27
13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9-27
12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9-25
12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25
12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9-23
12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9-23
125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9-21
12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9-21
12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9-19
12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9-19
121
히터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9-17
12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9-17
11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9-14
11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9-13
11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9-13
11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9-11
11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9-11
11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9-09
11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9-08
11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9-06
11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9-05
110
낙엽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9-05
10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9-04
108
나비 댓글+ 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04
10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9-02
10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02
105
그래그래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9-01
10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9-01
10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30
102
사각형 댓글+ 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8-30
10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28
10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8-28
9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8-26
9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26
9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25
9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8-24
9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8-24
9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8-23
9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8-22
9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8-22
9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21
9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8-21
8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8-20
8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19
8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08-19
8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8-18
8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8-16
8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8-15
8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8-14
8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13
8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12
8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11
7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09
7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8-09
7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08
7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07
75
인간의 뇌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06
7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05
열람중
썩은 포도알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7-31
72
저 멀리 별들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7-29
71
총구 댓글+ 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7-29
7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7-18
6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7-16
6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7-16
6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7-14
6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7-13
6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7-10
6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7-10
63
꽃한송이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7-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