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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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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32회 작성일 21-07-31 16:57

본문


댓글목록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나풀거리며 날아가는 나비를 따라가는 걸음에
숨이 차오릅니다. 칠 팔월은 나비의 계절이죠.

나로 되새김질한 너의 그림자

숨가쁘다

결구가 참 좋습니다.
무더위에 건안 하신지요.
리베 시인님!
아름다운 시, 한참 젖었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을 걷다 작은 꽃밭에 멈춰 선적이 있지요
나비와 꽃들의 속삭임으로 햇살이 춤추고 있는
정경에 한참 마음을 빼았겼었지요

감흥을 깊이 담아내고 싶었는데
시간과 마음을 오래 기울이지 못해
미진한 부분이 많습니다
늘 좋은 말씀으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한 시간 보내세요^^

스승님의 댓글

profile_image 스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감이 좋은 시입니다.
태초를 전하는 언어, 바람의 기억, 허공에 쌓인 길...
모두 좋은 시어입니다.
그것을 가공하는 시인으로서 좀더 길게 풀어내셨다면 더 좋았겠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퇴고를 거친다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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