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밀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82회 작성일 21-08-03 12:07본문
퇴고
댓글목록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수려합니다. 지금 먹고 있는 수밀도가 새로운 맛으로 느껴지겠는데요.
어머니의 새벽을 알리는 장화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해서 모정의 그리움을
잠시 느꼈습니다. 리얼의 묘미가 가미된 좋은 작품이네요.
리베님의 수밀도 단맛 배인 촉촉한 글 흡족히 젖었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가슴에 추억 한 자락 안고 산다지요
수밀도를 떠올리면 그 감촉과 모습 맛과 향기와 더불어
떠오르는 구름 같은 것들
어디론지 흘러간 꿈을 찰나지만 잡으려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수원에서 가장 맛있는 벌레 먹은 수밀도를 퍼지고 앉아서 먹던
그 맛을 잊지 못해 지금까지 수밀도를 찾아 헤매네요
깊은 공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힘차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이장희님의 댓글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밀도의 맨발을 수배하고]
시인님은 표현이 참 좋으십니다.
시감상 하면서 마음이 시 속에 확 스며든다고 할까요.^^
시인님 좋은 시가 저에게 힐링을 안겨줘서 감사드려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숭아가 무르익어가고 제 모습을 갖추듯
여렸던 저도 어머니의 땀과 손길 속에서
거대한 세상의 일원으로 성장했지요
또 보살핌을 받았던 여러 인연들
저에겐 수밀도 안에 다 들어 있는 것 같네요
이장희 시인님께 촉촉함과 힐링을 드렸다니
저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상쾌하고 풍요로운 시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스승님의 댓글
스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오,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가 없군요.
복숭아의 거리와 내 꿈의 거리...
그리고 거리를 좁히는 걸음...
복숭아와 가슴의 몽우리 그리고 나와 동일화...
무릉도원이 떠오르는 까닭에 아름답게 읽힐 수도 있다는...
첫사랑이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미상님의 감성이 저와 부합되었네요
풋풋한 시절에 달짝지근한 꿈들을
한 시절 속에 같이 했던 수밀도로 떠올려 보았습니다
좋은 느낌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작은미늘barb님의 댓글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시인님! 언제 봐도 참 좋은 작품들로 감탄만 하고 있는 짧은 빗자루입니다.
저는 솔직히 복숭아 종류도 잘 모릅니다.
시인님의 작품들은 언제나 읽고 나면 겸허할 수 밖에 없고 순수하고 풋풋한 마음이 일어 좋습니다.
휴가철이라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고 좋은 시들 많이 많이 올려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과수원에서 가까이 접해봤기 때문에
알지만 모르시는 분들 많을 거에요
잘 익은 것은 손으로도 부드럽게 껍질이 벗겨지고
단물 뚝뚝 떨어지는 말랑한 속살이 일품이지요
저도 낚시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가끔 올리시는 글 흥미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겸손하시고 반듯한 심성으로 따듯한 말씀을
건네주시는 작은미늘님
귀한 시간 내서 찾아주신 걸음 고맙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좋은 시도 많이 보여주세요
휴가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