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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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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3회 작성일 21-08-04 05:53

본문

미코노스, 여정 그리고 도착  

地力을 가늠합니다

대기로 부터 순결함이

고공으로 부터 역량을 이끌어 내도록 침투합니다

할 바 그리고 全, 포용하는 힘을 둔

임하는 전투에서 살아남습니다

웅대함을 품습니다

우주 궁휼로 부터

좋음 그리고 사랑, 거멈으로 회귀하는 자연이

현상으로 차지하고 있는 열락경에서

치밀하고 지당한 성찰과 구획으로

분할 고양된 높음을 두고

전투를 하여 얻어냅나다

聖 기운이 높음이 된

터키 대륙 냄새가

궁휼함, 서로로서

있음, 뱉어놓은

아련한 물기둥이 연주하는

기운, 청결로서

勢를 말하는 바다와

섬뜩한 열림, 일으켜져

순수, 연주, 오롯한 섬이

가늠하고 律이 되는 합주에

높디 높은 하늘 가늠선인

거뭇한 굽어봄이 마련하는

기운으로 바뀌었나 봅니다

色, 맑고 깨끗한 깊음을 잃지 않은

바닷가가 내어주는 잔잔한 일렁임이 상쾌하고

律, 천상이 울림을 태동하도록 하는

엷은 안개가 사람들을 안습니다

대학교 때 와서

침낭에서 하루를 지낸 작은 해변가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되돌아보며 생각나도 지우지 않았던

갈망이 이루어졌다는 실감이

큰 만족으로 다가서지 않아

좀 놀라웠습니다

골목 마다 형성된 작은 상점은

맑게 갠 하늘 빛 닮은 흰색으로 통일되어 있어

상쾌한 충격을 안깁니다

천상이 풀어놓은 백색 환희로움으로 된

고유한 熱과 聖化된 입체성이

지상에서 풍요와 성찬을

누림 없이도 낭만 없이도 즐기게 하는

마력 같은 힘을 보여줍니다

흡인력을 無와 空으로 치환했다가

환타지로 돌려 놓으며

생명 갈구로 찾아놓은

우주 궁휼 마법을 지당하게 시현합니다

보석상들이 많아 입체성으로 된 세공력을 보았고

기념품 가게에서 법리로 이름하는 문화 흔적을 보고

이리저리 골목을 다니면서

하얀 골동품 같은 정취를 즐깁니다

언덕 위로 올라

펼쳐진 전경과 카메라로

순간을 같이 하고

그리스 자연, 땅, 나무, 아스팔트 길, 그리고 작은 돌 블록들이 형성한

우아한 골동화된 성스러움을 느끼며

생각을 그리고 사고가 만드는 전개를 유추해봅니다

축복 받은 자연이라는 이야기들 하는데

미코노스, 섬은

천상 누리 위에 우주 대논리 공포가 알지 못하게 엄습되어 있는 느낌이면서도

천국에서 향유 가능한 행복과 안락을 느끼게 합니다

해변가 카페에서 그리스식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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