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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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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1회 작성일 21-08-06 07:56

본문

우주의 방()

 

별들은 서로 사이좋게

벌어져 베풀고

동편 하늘 한쪽에는 마른 섬광 번쩍이네

이 밤. 하늘은 검고

별들과 마주보는 깊은 우주는

한없이 넓고 거친 한 채 집과 같구나

 

위 시는 이미 천자문(千字文) 서두에 나오는 시문을 모시(母詩)로 두고

작자가 임의대로 관조의 현상과 물상에 대비시켜

서술을 약간 가미하여 다시 원문의 뜻을 음미하며 풀이해 본

해시(解詩)임을 밝힙니다.

원문: 天地玄黃, 宇宙弘荒 ,

 

 

은하수와 옛 시인

 

나는 별을 보며

반짝이는 고요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곳이 별들에겐 전쟁터나 탄생지일 테지만

우주를 큰 집으로 생각한 옛 시인은 별과 해와 달에도 눈길을 돌려

성신열장(星辰列張) 별과 별은 서로 벌어져 베풀고

일월영측(日月盈側) 그 우주의 집에는 해와 달이 차고 기울기를

반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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