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덤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 21-08-07 06:35

본문

거멈 벌판 끝  

환상 여정에

수호함으로 열린 구렁텅이에

영원이 침잠을 무기로

火로 된 신전 처럼 내려앉습니다

검음 속 열림 따라

빙결된 속절없음이

禍 그리고 가늠을 부리며

순수로운 역함을 당겨드는

비정 그리고

고적함으로 탕자가 된 고독을 잉태합니다

절대가 나부낍니다

걸어옵니다

영면으로 이행하며

廢, 그리고 鬱로 가는 바람이

순번 그리고 얼이 되어 가며

얼었나봅니다

이행, 점착성 속됨을 토악질하는 숫캐 아가리,

흰 이빨은 오지에서 이입받은 숭고하고 푸른 염력에 표적을 답니다

순수로운 겨울 묵상

純 환청으로 날려보내며

냉함이 추잡함을 처치하며

침잠된 저력을 끄내듭니다

우주로 도약을 꿈꾸는 대지 위

서걱스런 작은 돌 알갱이

서리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궁휼함으로 거만한 거침없음을 열며 부리며

荒이 잡고 있는 순간에서 초토화됩니다

거멈으로 생명 속박을 풀려 하며

皇과 초토, 와해하며

陰影으로 잔영으로 대면합니다

날려오는 검불이 풀잎새에 걸려 흔들립니다

개천에 흐르는 물이 돌덩이에 걸려 소리를 높입니다

검불꽃을 달은 듯 수초가 성장을 하며 덤불을 이룹니다

트여가는 시야에 잡혀오는 돌 부스러기

벌판 위로 바람을 타고 날라 덤불가지가 쓸려갑니다

검불의 나비 춤이 오한으로 얼어갑니다

나뭇가지에 걸려 덤불더미 부드러운 신음을 합니다

바람 사이로 퍼져가는 춤사위에 맞춰

가는 곳 없는 길로 갑니다

벌판을 가로지르는 바람자욱이 드러납니다

신열 걸린 땅의 온기로 타들어갑니다

뒹구는 덤불더미 바람을 향하고 서리꽃이 부서집니다

바람자욱, 수초를 쓸려버리는 겨울 환생과 대면합니다

시냇물 맑음 혼을 혼탁에서 부유케 합니다

凍, 이름합니다

알알이 검어진 땅 속 음기 영령이

어둠 그리고 암묵 모두에게 聖 구함, 함구하라 합니다

말라간 덤불 가지 熱을 찾아 조각난 靈을 부수고 있습니다

순간이 음영 속 시간 낮이를 물리치며

모독에서 푸름 방점 따라 환생합니다

皇, 질량이 이름하는 높이로 왕림합니다

열락경 그리고 적막과 고요 그리고는 절대 고독 위에 섭니다

검불이 마련하는 색계로 가는 열림 따라

초토는 잔해되어 惡으로 熱로 변태합니다

가지가지 열체, 하나로 연연되며 서걱서걱한 있음으로 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12건 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2
해풍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5-11
171
얼의 힘 댓글+ 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5-01
17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4-24
16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4-18
168
황폐함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4-11
167
베니스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4-04
166
모스크바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3-28
165
복숭아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3-20
164
로마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3-13
163
바르셀로나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3-06
162
파리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2-26
161
리스본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2-20
160
뭄바이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2-15
15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10
158
순서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1-27
157
시드니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1-21
156
알래스카 댓글+ 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1-17
155
봄꽃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1-14
154
산과 들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07
1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2-30
15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12-25
151
내적 세계 댓글+ 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11-06
150
음울한 산하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1-01
149
라떼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10-28
148
혼자서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10-25
147
겨울의 물음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0-22
146
來世 댓글+ 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0-19
145
만납니다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0-16
144
생명의 권한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0-13
143
생명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10-10
14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09
14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10-08
140
영령의 일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10-06
13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10-03
13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9-30
13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9-27
13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9-26
13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9-23
13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9-18
133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16
132
향기로움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9-14
1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9-13
13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9-12
12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9-03
12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9-02
127
생명의 놀이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01
12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8-31
12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8-30
12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8-29
12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8-28
1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8-27
12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8-26
12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5
11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8-24
11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8-22
11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21
11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8-20
11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8-19
1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8
11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17
1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16
1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15
11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3
1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8-11
10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8-10
열람중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8-07
10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8-06
10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05
10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8-04
103
에베소 댓글+ 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