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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드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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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3회 작성일 21-08-07 20:29

본문

손을 열고 내
작은 운명선들을
흔드는 것은

아직 여기 괜찮다
는 신호 밥도 먹어
속도 든든하고 집
주소도 잊지 않고
잘 들어갈 수 있겠
다는 호언

날비처럼 그만 두고
싶지 않아서 뭐라도
쓰고 있다는 이야기
담배도 양치도 하루
세번만 한다는 소식

우리가 밤새 마시고
떠들고 불콰하게 데
워져서 낄낄 거리다
레귤러 메트리스 왼
쪽에 차렵이불 깔고
자던 게 언제 다 지나
가고 말았냐는 슬픔

내 여린 주름들을
보여주며 여기에 우리
시절의 이름들도 몇 줄은
고여 있지 않겠냐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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