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엄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빈털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 21-08-09 23:39

본문

햇살이 스며든다.

아침을 맞이한 새들이 지저귄다.


눈을 뜬다.

언제나 그렇듯이

아침이다.


눈을 비비며 일어난다.

언제나 그랬듯

짜증을 내며 툭

내뱉는다.


나와 당신은 언성을 높인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서로에게 날을 겨눈다.


하지만 살의는 없으리라.

그저 짜증만 날 뿐

그저 반복된 일상이었으니.


미안한 감정은 들지 않는다.

그저 짜증만 날 뿐.

그저 반복된 일상이었으니.


이렇게 언제나처럼

하루가 시작한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언제나 그랬듯

날이 어둑해진다.


쨍쨍하던 태양은 자취를 감추고

어느샌가 어둑함만이

가득하다.


문득 당신이 생각난다.

언제나 처럼 반갑게

나를 반겨주던

당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82건 14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672
파문의 꽃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8-20
2467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20
2467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20
24669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20
2466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8-20
2466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8-20
2466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8-19
2466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8-19
2466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9
24663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19
2466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8-19
2466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8-19
2466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19
24659
각기병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8-19
2465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8-19
24657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19
24656
머무는 구름 댓글+ 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19
24655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8-19
2465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8-19
2465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8-19
246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19
246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9
24650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8-18
2464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8-18
2464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8-18
24647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18
24646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18
24645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8
2464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8-18
24643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8-18
2464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18
2464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8-18
2464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8
2463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18
24638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18
24637 무인다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8-17
2463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8-17
24635
월광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8-17
24634
사람의 아들 댓글+ 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8-17
24633 천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8-17
24632
부부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17
2463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8-17
2463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17
2462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17
2462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8-17
24627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8-17
2462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8-16
2462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8-16
24624
인간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16
24623
100억 스캔들 댓글+ 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8-16
246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8-16
2462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8-16
246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8-16
2461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8-15
24618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8-15
2461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8-15
24616 꿈의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15
24615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8-15
2461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8-15
2461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15
2461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8-15
246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15
2461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8-15
2460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8-15
24608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15
2460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8-14
2460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8-14
24605
복숭아 편지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8-14
24604
광복 유감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8-14
2460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