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이 전하는 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들꽃이 전하는 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31회 작성일 21-08-20 13:29

본문


들꽃이 전하는 말  / 최 현덕

 

바람도 쉬었다 가오

3계절도 멈췄다 가오

팔랑나비도 나풀나풀 목축이고 가오

언제든

환하게 그대들을 꽃향기로 맞이 하리오

뒤죽박죽 앞뒤가 바뀌는 세상천지

좀 편히 쉬셨다 가오

 

 

내 꽃이 시들 때까지 쉬어가오

내 향기 다 할때까지 곁에 앉아

서러움 푸시고 가오

모진 시간들, 그 무언들...

뿌리 밑창까지 들어 환영하리

첫사랑에 빼앗긴 순정의 신음소리까지

눈물 한 방울까지 꽃술에 쉬게 하리

쉬셨다 가오쉬셨다 가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라, 그 꽃의 말씀인 듯
나와 같은 벌떼들은 좀 자중해야할 시간입니다
요즘은 제발 콕 박아지라는 명령만 귀청을 들쑤십니다
ㅎㅎ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백성의 꽃, 백록의 꽃을
소인이 어찌 담으리오
바람불면 쓰러질듯,
비오면 꺾일 듯,
연약한 들꽃의 보시옵니다.
감사합니다. 잘 버티고 계시죠?
백록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바람처럼 와 닿습니다
환호성도 들리고
풀처럼도 일어나고
가슴 한 켠 쓸어내린 느낌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Total 34,653건 14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78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8-28
2478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8-28
24781
밤비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28
247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8-27
24779
gay1.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8-27
24778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8-27
24777
세월 유감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8-27
24776
카밀리아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8-27
2477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8-27
24774
만나다 댓글+ 5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27
2477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27
24772
바로 지금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8-27
24771
창조론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8-27
24770
오래된 관례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8-27
2476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8-27
2476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8-27
2476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8-26
2476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8-26
24765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8-26
2476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8-26
2476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8-26
2476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26
24761
연밥처럼 댓글+ 3
풀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8-26
2476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8-26
24759
그 친구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8-26
2475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8-26
2475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26
2475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8-26
247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8-25
2475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8-25
24753
장맛비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8-25
247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8-25
24751
가을장마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8-25
2475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8-25
2474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25
24748
가을비 연가 댓글+ 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8-25
2474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8-25
24746
여인숙 댓글+ 2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8-25
2474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8-25
2474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8-25
2474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8-25
24742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25
2474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24
2474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8-24
2473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24
2473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8-24
24737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8-24
24736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8-24
2473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8-24
24734
가벼운 낙화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8-24
2473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8-24
2473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8-24
2473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8-24
24730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8-24
24729
빨래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8-24
2472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8-23
24727
춤추는 중력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8-23
2472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8-23
24725
가을 그리움 댓글+ 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8-23
2472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8-23
24723 얄미운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8-23
2472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8-23
2472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8-23
2472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8-23
24719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23
2471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8-23
24717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8-23
2471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8-22
2471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8-22
2471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8-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