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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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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3회 작성일 21-08-21 00:59

본문

소나기/지천명

푸른 하늘에 먹구름이
자주 드리워 지는 요즘
소나기가 푸른 하늘에
물줄기로 빗금을
그으며 쪽빛에 기스를
내고 있다

이것도 천지 신명이
인간에게 가르쳐 주시는
자연순리 친환경적인
찰나의 삶이란 이런
것이라고 가르쳐
주시는 것 이라고
생각 해야 할 것이다

산다는 것은
순간을 스치는
찰나를 살고 있는 것이다

젊음도 청춘도
늙음도
슬픔도 기쁨도
모두 스쳐가는 것이다

돈이 많으면
모두 어디에 쓸
것인가 죽으면
내몸 하나 달랑
들어갈 궤짝이면
족하고 옷 한벌이면
다 인데

순간을 찰나를
얼마나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을지 고민만
하여도 인생이
짧기만 한데

목숨이 붙어 있다는
이 최대 단수가
먹고 사는 일의
일상안으로 삶을 가두고
여여로움  하나 뻗을
자리도 없이
마음은 늘 바쁘기만 하다

이것이  인생인데
각자 내 몫의 삶을
잘 살고 있을 뿐인데
뮌가 빠져 있는 듯한
공허 함은 무엇 때문일까

what?

산다는 것은 운명의 업보도
아니다
산다는 것은 목숨이다
목숨이 얼마나 고결한지는
다죽어 가며 병상에
있을때 체험적 경험론을
깨닫는다고 한다

죽음은 순간이지만
그 순간을 준비 해야 하는
모습들은 삶의 방향이
다르다

늙었다고 다 죽는 것은
아니다
삶이 그러하듯
죽음도 찰나를 겪으며
닥치는 하나의  순간이다

그러나 목숨의  가치란
절대적인 것을 생각 할때
간담이 서늘해지는
이벤트가 아닌지 생각한다

산다는 것은 결론적으로
죽고 사는 문제이다
모두 목숨을 지키기
위한 살아 있는 영혼의
몸부림 이다

육체는 영혼을 위하여
몸부림 치고
영혼은 육체를  위하여
몸부림 치며  아등바등
힘겹게 목숨을 위하여
일생을 바쳐 헌신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각자의 인생의 몫
삶의 몫이 아닌지 생각해 본다

각자의 몫을 목숨을
산다는 것은
자신 스스로의
자존감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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