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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느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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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3회 작성일 21-08-21 22:59

본문

바람을 느낄때/지천명

바람을 느낄때
가을은 귀뚜라미 소리로
울고 있었고
무당벌레가 날지도
못 하는 날개를 꺼내어서
뱅글뱅글 돌고 있었다

젠장.
세상 구경은
죄다 거기서 거기
산  아니면 들판위의 길이거나  달님 이거나 
바다 아니면 강물 이야기
뿐이다

돌멩이를 만지작이는
소리들은 유난희 더
딱딱하고 뼈다구가
부딪히는 통증으로
읽히고

천재성이 번뜩이는
손아귀의 살풀이들은
제어버튼이 튕겨나가서
속수 무책이다

돌멩이를 쥐고 있는
손아귀나
제어버튼이 튕겨나간
손아귀나 그  단어적
차 라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수 없다

바람이 닿지 않는 곳에서
숙성이 이루어 지겠는가

오래된 장독에 곪아지
끼는 소리가 들리 겠는가

묘하게
낭만적 멜랑꼴랑을
토핑한 바람 한 접시들이
꽃들의 흉내를 내며
붉게 익어 갈때
어느 잠못들며 빗줄기가
창문에 빗금으로 기스를
내고  있을때 붉다를
동백이라고 자꾸 이름
짓는 것들과
다 지난 여름 끝 자락
퇴색의 깃  마다
붉어지는 꽃들이나
그게 그렇게 뒤죽박죽
섞이는 진실을
죄다 저희 것이라고
하더라

그러고 보니
내것이라는 이름을
찾지 못 하였다

숨바꼭질은 신나는
추억의 놀이다
진실찾기에 호기심을
갖고 내것이라는
이름을 찾는 일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이제야 알겠다

언제나 명료하고
적나라한
이름은 참 시들하고
통속한 속물들 뿐이었다고
나 할까

그 많았던 이름들이여
명칭들이여  어디서  분
바람일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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