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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는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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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7회 작성일 21-08-23 10:25

본문

꽃을 좋아한적이 없지만 좋아합니다

실제로 좋아한다는건 대부분이 좋아하기에 그렇다고 하는 것일 뿐

삶은 대부분이 좋아하는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은 좋은 미소하나면 친해지기 쉽고 싫은행동 하나에 멀어집니다

진심으로 자신을 털어놓는다고해서 좋아지는것도 아닙니다

책이 좋지만 책이 왜 좋은지 모릅니다 실제로 오랜동안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보이는거라곤 책의 제목들만으로 책을 판단하고 개념을 잡습니다

살다보면 어려운 길이 아니라 모든게 쉬운 것입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면 그 사람이 좋은 노래처럼

실제로 좋다는 개념은 전체적인 개념일 뿐 지극히 개인적인 개념들 대부분이

유행처럼 따라가는 것일 뿐 다만 싫다는 것은 전적으로 다릅니다

싫다는 것은 대부분이 느끼는 평범한 것을 개인적으로 싫어하기도 합니다

이부분에서 사람은 소외감을 느낍니다 모두가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건이 되기 위해선 모든사람들에게 질문을 받아야 합니다 

왜 고기를 먹지 않는지에 대해서 매번 같은 질문에 답변을 해야 합니다

평범하지 않다는건 범상하다는 뜻과 같습니다

소외감이 든다면 당신도 평범하지 않고 범상하다는 뜻입니다

다만 깊은 소외감은 강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골이 깊어가면 빠져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평범하지 않다는건 살아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과 멀어진다는건 삶에서 가장 큰 유회중에 하나를 잃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보는 사람과 대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삶에서 가장 큰 유희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사람은 사람안에서 치유받고 건강해지고 웃음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범상치 않은 당신이여 개인적으로 좋아지는 것에 대해 뭐라 할 순 없지만

사람과 멀어지지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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