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강태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21-08-25 10:37

본문

강태공

 폴 차


밀려오는 파도에 철썩 뺨 맞고도 멀쩡한 맛살이
넓고 크고 깊은 마음의 당신을 숙명으로 알고 안고
살고있어요

그래도 착한 심성에 나의 감성은
연인 찾는 저 갈매기 울음소리에 슬퍼지네요
어쩌면 모든게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의 물거픔 기다림입니다

현실은 이 외딴 대륙 속
힘 잃은 물줄기의 앞길 막은 인간의 횡포 속
건설 된 인공 호수 속
던져 놓은 낚시찌를 바라보며
보이지 않는 잉어와 대화하는 강태공입니다

그 옛적
육지로의 탈출을 망설이다 갯벌 속 귀신이 된
망둥이의 삶을 생각하며 용궁을 포기한 조상을
원망합니다

백주대낯에 용궁으로 끌려가
용봉탕 포기각서를 쓴 후

꿈의 투어를 마치고
나팔소리 맞춰 물방울 방울 방울
나의 함성을 담고 떠올라 세상으로 귀환합니다

뜨거운 햇살에 실성한 나, 감성과 환상이 가득 찬
빈 바구니를 챙겨들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646건 14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916
테트리스 댓글+ 4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07
24915
추우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07
2491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9-07
2491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9-07
24912
의자 옆에서 댓글+ 4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07
2491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7
24910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9-07
24909
바다와 소녀 댓글+ 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07
2490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9-07
2490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9-06
24906
윗동서 형님 댓글+ 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9-06
24905
버려진 불판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9-06
2490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9-06
24903 렉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9-06
24902
갈바람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9-06
2490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9-06
249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9-05
24899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9-05
2489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9-05
2489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9-05
2489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9-05
24895
대략난감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9-05
24894
돈의 소고 댓글+ 4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9-05
24893
낙엽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9-05
24892
엔딩 크레딧 댓글+ 2
노루궁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5
24891
구월에는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9-05
24890
부추꽃 필 때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9-05
24889
죽는 기술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9-05
2488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9-05
2488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9-05
24886
별. 볼. 일 . 댓글+ 3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9-04
2488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9-04
24884 그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9-04
24883
나비 댓글+ 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9-04
2488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9-04
24881
濟州島 댓글+ 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9-04
248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04
2487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04
24878
담다 댓글+ 1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9-04
24877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9-04
24876
가을 댓글+ 4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9-04
2487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9-04
2487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9-03
2487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9-03
2487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9-03
2487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9-03
2487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9-03
24869
가을 아침에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03
24868
위드 코로나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9-03
248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9-03
24866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9-03
2486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9-03
24864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9-03
248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9-03
2486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02
2486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9-02
2486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9-02
2485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9-02
2485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9-02
24857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9-02
24856
GSGG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9-02
2485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9-02
2485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9-02
248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9-02
2485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9-02
248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9-02
2485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9-01
24849
그래그래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9-01
2484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9-01
24847 지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9-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