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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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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21-08-26 23:29

본문

오늘 또 몇명의 생명을 지웠는지 생각해본다
아프리카의 사람들을 외면한지 오래되었다
뉴스에 나오는 살인자들에 입장에서 생각한다
할머니들의 길거리 자판을 피해다니며
자살자들이 듣기 좋은 슬픈노래를 흥얼거렸고
코로나 상황에서 마스크 없이 돌아다녔다
다가오는 풀벌래들에게 바람불어 쫓아냈고
신인배우에게 연기를 왜 저렇게 하냐고 비아냥
거렸다 노래 경연자들에게 날카로운 비판을 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대들었다
즐거움에 대해 주위사람들이 좋아하거나 즐거워
하는걸 여전히 알지 못하고 동물의 세계의 사자
에게도 살육에 대해 비판하였다
어쩌면 살육하는 사자보다 비판하거나 피해다니는
자신이 더 인간답기에 부족하다 생각이들고
사람들이 힘든 삶에서 이겨내온 역경들에서 체득한
독해진 이성에 멀어지는게 아닌가하는 심정이다
이겨낼 수 없는 다른점을 계속해서 스스로 만들고
그 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 특이한 사람이 된 듯하다
죽음이 자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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