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기쁨 > 창작시의 향기

감동과 기쁨 -박영란

각양각색 반들반들 빛나는

세월이 기대하는 바의 모습

어지럽고 지친 좌절과 불안

아픔 한 점 안고 살아야하는

세상은 오직 특별하고 귀하다

감동과 기쁨도 잠시

무엇이든 따로 따로 하는

무럭무럭 차오르는 자아실현

세상은 천의 모습으로 숨쉬고

자극하는 호기심 소유를 부르는

서로 좋은 의견을 나누는

현실에서 욕구는 새로운 흥미

누구나 부드러운 매혹적인 순간

자아의 세계 사이에 안전한 벽을

다행히 자연 속에서 보잘 것 없다.